광주시립무등도서관, 책나래 서비스 제공
‘책 나래서비스’는 기존 시각장애인에 한해 시행되던 무료 보통우편 제도를 확대한 장애인을 위한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로 장애인의 지식 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국립중앙도서관)와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 간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장애인 우편서비스 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광주시 관내 시각장애인 및 1~2급 중증청각·지체 장애인이다.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구비해 본인 및 가족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FAX를 이용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해당 장애인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책나래 도서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도서는 물론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등을 자택에서 수령부터 반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대출권수는 5권, 대출기간은 15일로 택배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반납 역시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이 장애인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 간 상호대차 서비스로 전국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나래에 관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itylib.gwangju.kr) 및 장애인실(062-613-7752,7750)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광주시립도서관 문헌정보과
사무관 조정희
062-613-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