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365 Happy School’ 선포식 개최

-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선포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 총재 황우여)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내·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65 Happy School”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다산홀에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는 황우여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를 비롯하여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대학생, 청소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의 범국민적 실천을 위해 추진된 본 선포식에 앞서 양 측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생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후 이어진 “365 Happy School” 선포식은 학교 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 양측 기관 대표의 대회사 ▶ 학생 대표의 “학교 폭력 예방 수호천사” 선서식 ▶ 청소년지도 봉사자 대표의 “우리들의 다짐” 낭독에 이어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는 다짐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선포식에서 황우여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2012년 새해벽두부터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한 학생들의 잇단 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주었다”고 운을 뗀 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해야 할 시기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심지어 강탈과 착취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떨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라고 말해 학교폭력에 대응해 행복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의 시급함을 밝혔다.

또 황우여 총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하나 되어 각자의 역할과 책임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친구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서로를 지켜주고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의 마음에 더욱 귀 기울여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오늘 선포식에 이어 향후에도 365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과 더불어 학부모 자원봉사단 운영,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의 청소년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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