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마늘의 불임원인을 밝혀내고 마늘 교잡 육종체계를 세계최초로 확립하여 꽃 피는 마늘을 이용한 한국형 품종을 육성하였다고 밝혔다.

마늘 교잡의 육성체계를 위하여 ‘86년 우즈베키스탄의 가임마늘 28종을 수집하여 교배모본의 꽃 피는 시기와 발아율 향상 방법, 웅성(숫꽃)불임에 대한 내용의 유전양식들을 밝혀내어 10여년 연구 끝에 5계통(품종)의 새로운 품종을 선발하였다.

새로운 마을 품종은 ‘91년부터 마늘 교잡육종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모본에 대한 꽃 피는 시기와 꽃 피는 양을 조절하고, 매개충을 이용한 교배와 채종(採種)기술을 확립하였다.

’04년 우수선발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 남해, 제주 등 5개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결과 인편수가 5.3~9.2개로 적고 10a당수량이 1,411~2,027kg으로 기존품종에 비하여(900~1,400kg)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육성된 품종은 만생종으로 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 재배작형인 마늘재배 후 벼 재배가 가능한 조·중생종 마늘 품종을 육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원예연구소는 이번에 육성된 5계통의 품종에 대해서 6월 30일 원예연구소 포장에서 품종육성에 대한 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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