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글판, 김종해 님의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문안 게시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은 김종해 님의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중에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라는 소절이다.
문안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한 달간 시민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26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임주성 씨가 제출한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하였다. 특히, 이번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은 1941년 부산에서 출생해 이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시인 김종해 님의 작품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과 각종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이겨낸 후 새봄을 맞이하는 희망에 가득 찬 긍정적인 마음을 노래한 김종해 님의 시 구절은 화사하게 디자인되어 3월 12일부터 5월 말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다소 단조롭고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시작된 ‘부산문화글판’은 응모 건수가 지난 겨울편보다 10.3% 증가하는 등 회를 거듭 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봄편을 통해 새봄에로의 희망과 긍정의 마음을 시민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4월에 문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문안 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고 부산의 정체성, 계절성이 드러나는 40자이하의 짧은 글귀면 된다.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의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며 부상은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작 2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도시경관담당관실
김경희
051-888-8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