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당 ‘일감학당’, 맹자 이어 판소리 전통문화 강좌
일감학당의 판소리 강좌에서는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겸 국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민혜성 명창이 판소리 기초와 남도 민요, 고법(鼓法) 등을 실기 위주로 가르칠 예정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수 등은 물론 일반 시민과 직장인들에게도 개방되며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7시부터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20일까지. 건국대 일감학당 (02)450-3885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김종군 교수는 “판소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될 정도로 한국전통문학과 음악, 연극 등을 포괄하는 종합예술로 위상을 지니고 있다.” 있다며 “판소리를 직접 배울 기회가 적은 대학생들에게 판소리 기초실기와 남도민요, 판소리 공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이 인문학 보급과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설한 일감학당은 한문강좌와 맹자 특강, 전통문화강좌-판소리 등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인문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학기 중과 방학 동안 야간시간에 개설해 건국대 재학생은 물론 인근 대학생과 지역주민, 시민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해 건국대 문과대학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캠퍼스 서당의 이름은 건국대의 상징인 대형 호수 일감호(一鑑湖)의 이름과 동양·서양, 고전과 현대, 순수와 응용의 인문학을 포괄할 수 있는 학당(學堂)을 결합해 일감학당(一鑑學堂)으로 짓고, 국문학, 중어중문, 철학, 사학 등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진과 국내 인문학자, 외부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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