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박사 송무호 시인, ‘대자연의 숨결’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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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출판사
2012-03-12 16:20
대구--(뉴스와이어)--송무호 시인은 전공 서적의 집필과 강의, 강연 등 바쁜 일정에도 틈틈히 시를 공부하여 월간 한비문학으로 등단을 하고, 그동안 모아 놓은 주옥 같은 시를 모아 이번에 시집으로 발간하였다. 송무호 시인은 시집에서 인간과 우주, 자연의 필연적인 관계와 그러한 관계의 연속성과 단절성이 가져오는 인간 삶의 변화와 개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자연 그대로의 상태와, 문명의 발달로 인한 훼손에서 어떻게 변하는가를 시집 전반에서 들려주고 있다.

우리가 갖게 되는 불안과 허무, 고독은 육체의 안락과 편안함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삶의 질은 정신이 기대고 마음을 놓을 수 있어야 평안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먹고사는 것이 삶의 명제가 되어버린 지금, 누구나 그 틈바구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실체를 잊어버리고 물질의 노예가 되어 가까이 있는 자연을 잊어버리고 도외시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가지게 되는 삶의 허점이 되어 스스로 불행한 삶에 빠져들게 된다고 시인은 밝히면서, 진정한 행복 찾기와 참 삶의 가치는 자연으로부터 진리를 깨닫고 위안을 받아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자연으로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모든 의구심과 불안에서 해방되어 건전한 삶, 편안한 삶이라는 것을 담담하게 펼쳐 놓은 시에서 우리에게 들려준다.

<작가의 말>

시집 출간에 즈음하여

청소년시절 시(詩) 읊조리는 것을 너무도 좋아했습니다. 그런 꿈이 영글어 2년 전에 수필집을 출간하였고, 이에 힘을 얻어 지금의 ‘대자연의 숨결’이라는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글은 쉽게 써야 한다는 것이 평소 저의 생각입니다. 글이란 읽히는 것을 전제로 하여 쓰여 지는 것이며 많은 독자에게 읽힐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어려운 개념이나 관념적인 용어를 구사하지 않고서도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 서술할 수 있다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렇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세대 차이 혹은 가치관 차이로 그렇지 못하는 부분도 일부 있을 것입니다.

인간도 대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103여 편의 수록된 시 모두가 자연현상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인간에게서 시상(詩想)을 느끼기 보다는 자연 속에서 만물과 교감할 때 시상이 떠오르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졸저의 구성은 총 5부로 제1부는 생로병사에 관한 내용으로 우리 인간 혹은 만물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제2부는 희로애락을 소재로 그리고 제3부는 연정에 대한 글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별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제4부는 자연섭리에 대해 모두가 이미 체험하였으며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시로 엮었으며, 제5부는 향수에 관한 내용으로 저자의 고향산천을 배경으로 살아오면서 체험한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특히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 주제와 관련된 사진도 삽입하였습니다. 모쪼록 독자 여러분들의 삶에 지치어 메마른 정서에 조금이나마 감정이입(感情移入)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으로 졸저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도움주신 한비문학 김영태 회장님을 비롯하여 한비출판사의 편집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壬辰年 立春. 돈지(敦智) 송무호

<시인 프로필>

충북 옥천 청성 출생, 월간 한비문학 시 부문 등단, 월간 한비문학 신인상 수상,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경영학 박사(경영마케팅전공), 경영지도사 / M&A지도사, ISO(품질, 환경)인증심사위원, (학)여의도외국어학원 일어강사, (주)앨트웰그룹 기획차장, (주)보광퓨터 영업부장, (주)비젼하이텍 기획이사, (주)New Vision 대표이사, (학)경기대학교 경상대학 겸임교수, (재)서울테크노파크 경영전문위원, (재)한국생산성본부 전담강사 외, (사)대한상공회 경영자문위원, (주)비젼하이텍 경영고문 외

<저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 외 2권(수필), 역마케팅 종합실무 외 5권(전공), 最近 産業空洞化 實態와 對應方案에 관한 硏究 외

한비출판사 개요
한비출판사는 자비출판 전문 출판사로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예지인 월간 한비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월간 한비문학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하며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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