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28일 소리바다(대표 양션정환)와 계약을 맺고, 소리바다가 운영하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www.soribada.com)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2P 사이트로 널리 알려진 ‘소리바다(www.soribada.com)’는 MP3 음악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비롯해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소리바다 이용자들은 다날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리바다는 그동안 무료 MP3파일 다운로드에 따른 저작권 문제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난해부터 MP3 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해 유료화를 도입하면서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소리바다는 월 100만 곡 이상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소리바다에 음원을 공급하는 기획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다날은 소리바다 이외에도 오디오닷컴(www.ohdio.com), 멜론(www.melon.com), 쥬크온(www.jukeon.com), 벅스(www.bugs.co.kr), 뮤즈(www.muz.co.kr), 펀케익(www.funcake.com), 클릭박스(www.clickbox.co.kr), 아이라이크팝(www.ilikepop.com) 등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음악 시장은 지난해 2405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5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음악콘텐츠에 대한 유료화 인식이 확산되는 데다 올 7월부터 ‘개정 저작법’의 시행으로 제3자도 불법 음원 사용자를 고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온라인 음악시장 규모는 급격한 성장세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다날은 이번에 계약한 소리바다는 물론 멜론, 벅스, 펀케익, 뮤즈 등 대표적인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과 휴대폰결제 계약을 맺음으로써 급성장하는 온라인 음악시장에 대해 미리부터 준비해왔다”며 “이에 따라 향후 다날의 휴대폰 결제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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