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인 영농지원에 발벗고 나서
금번 사업구조개편의 본질은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 에게는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농업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농협은 3월 19일 10시부터 경기 평택시 팽성읍에서 농업인, 농수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원활한 영농자재 공급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풍년기원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가 직접 농기계은행사업용 트랙터를 운전하여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알리는 논갈이작업등을 시연한다. 외국인 근로자 활용은 농촌의 일손부족해소 뿐만 아니라 향후 외국인 근로자가 모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의 농기계은행사업과 국산 농기계를 적극 도입하게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전 행사로 진행되는 육묘파종 체험행사에는 팽성농협 관내 다문화 가정주부 및 유치원생 60명이 참여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통계청자료 기준 2010년 농림어업종사 남성의 국제결혼비율 33.9%, 읍면지역의 국제결혼비율 37.5%
농협이 2008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농기계은행사업’은 농협이 농기계를 구입해 직접 또는 책임운영농가를 통해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서 농작업을 맡기고 싶은 농가는 농기계 은행사업을 하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전국 673개 지역농협에서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중이며 경운, 정지, 이앙, 수확을 기본으로 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에 따라 시비, 볏짚결속, 방제작업 등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전체 벼재배면적의 20%를 농작업 대행할 계획이며, 2013년 이후에는 25%까지 농협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이날 ‘2012년도 농기계은행 발대식’을 계기로 농촌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작업대행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영농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농협에서는 매년 2,300억원 수준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난 8년간 지원액은 1조 8,69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재별로 보면 비료가 5,755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약 4,886억원, 일반자재 등 기타자재가 8,052억원이다.
올해도 전국 농협에서는 3,272억원의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3,034억원) 보다 지원규모가 확대된다. 올해 지원계획은 비료 918억원, 농약 1,252억원, 일반자재 등 1,102억원으로 지원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병국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은“농촌지역 고령농, 부녀농의 영농 지원을 위하여 농작업대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도 지속적 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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