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새로운 스마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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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2-03-14 09:15
서울--(뉴스와이어)--IBM은 가시성, 관리 및 자동화의 혁신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기업이 안전하게 클라우드 시스템을 관리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최근 IBM 기업가치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향후 3년 이내에 90%의 기업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신규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가상화 데이터센터에서 더 나아가 클라우드 환경으로 영역을 넓힘에 따라 소위 말하는 ‘가상 이미지 확산(virtual image sprawl)’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가상 이미지는 통상적으로 5~20기가바이트의 용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기업들의 경우 적게는 5개에서 많게는 20,000개의 가상화 장비를 보유,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 이미지 또한 수 천 개 단위로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그 비용이 늘어날 뿐 아니라, IT 서비스 수준 향상이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IBM의 티볼리 소프트웨어 총괄 임원 다니엘 사바(Daniel Sabbah)는 “가상 이미지는 2년마다 3배씩 늘어나고 있지만, 전산 처리 능력의 성장은 2배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IT 분야의 예산은 거의 동결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2년마다 물리적 인프라는 1.5배, 인력은 2배 확충이 되어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감당해 낼 수 있다. 이와 같은 비용과 워크로드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감당해 낼 수 없는 문제이며, 클라우드가 내세우는 전망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현상이 되는 것”이라며, “IBM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에 대한 높은 수준의 관리가 가능토록 하고, 더 빠르게, 더 쉽게, 그리고 더 낮은 비용으로 가상화를 넘어서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IBM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클라우드 파운데이션(SmartCloud Foundation) 오퍼링은 개인, 공공, 그리고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유롭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설치, 관리, 설정,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기존의 어떤 제품보다도 높은 수준의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 이번에 발표된 신규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고객에게 기존 환경과 더불어 클라우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속도를 높이는 한편 위험성은 줄이고, 원활한 관리가 가능토록 해준다.

더욱 향상된 속도

IBM은 고객에게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더 큰 가치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IBM 스마트클라우드 프로비저닝 도입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더치 클라우드(Dutch Cloud)는 고객 유치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가져왔다. 또 IBM 솔루션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리 워크로드를 상당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더치 클라우드(Dutch Cloud)의 IT팀은 업무 시간의 80%를 고객 마이그레이션에 투자하는 반면에 관리 업무에는 20%만을 할애하고 있다. 관리 업무 투입 시간이 무려 70% 감소한 것이다. 또 월 매출은 지난 6개월간 3배 성장하였으며, 관리 비용은 거의 제자리 수준을 유지하였다.

더치 클라우드(Dutch Cloud)의 CEO 마티즌 반 조렌(Martijin Van Zoeren)은 “기존의 툴을 사용하면 1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0개의 가상화 장비를 제공하는 데에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며, “IBM 스마트클라우드 프로비저닝 도입 후에는 같은 업무를 5분만에 끝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새로운 버전의 VMware, KVM, MS 소프트웨어나 새로운 스토리지 버전이 나오면 이를 지원하기 위해 툴을 계속해서 변경해야만 했다. 처음에는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웠다. 시간의 80%를 툴을 유지하는 데에 썼으며,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시간은 20% 밖에 안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IBM 스마트클라우드 프로비저닝을 도입하고 나서는 새로운 서비스 개시에 걸리는 시간을 몇 시간에서 몇 분대로 줄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더치 클라우드(Dutch Cloud)와 같은 회사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앞으로 laaS 시장도 성숙기로 접어들 것이고, 앞으로 경쟁도 더 심해 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도입한 신기술로 경쟁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향상된 품질

기업들이 더욱 빠른 서비스 공급과 민첩성 확보에 주력함에 따라 개발, 시험, 운용 부문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하려는 기업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선 트러스트(Sun Trust) 은행은 IBM의 DevOps 솔루션을 통해 회사의 민첩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규율을 강화하고, 품질과 고객 만족도,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선 트러스트 은행은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여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5배 단축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IBM은 이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IBM 스마트클라우드 컨티뉴어스 딜리버리(IBM SmartCloud Continuous Delivery)라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패키지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통합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최적화되었으며, IBM의 기존 스마트클라우드 프로비저닝에 래쇼날 컬래버레이티 라이프사이클 솔루션(Rational Collaborative Lifecycle Management solutions)을 추가로 구성한 것이다. 최근 그린 햇(Green Hat)의 인수로 어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과정에서의 테스트 주기를 간소화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단축하였다. 앞으로 이와 같은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신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단계자동화(end-to-end automation), 표준화(standardization), 반복성(repeatability) 으로 수개월에서 수일 단위로 납기일 단축
- 로우 터치(low-touch) 접근법과 셀프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운영 예측 가능성 증대, 자원 소요 비용은 20% 절감
- 운영 간소화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개발 협업 증진으로 민첩성 40% 향상
- 개발, 시험, 운영 과정 간의 조율 향상으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가용성 및 성능 20% 향상

리스트 감소 및 복잡성 완화
기업의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 책임성을 증진하고, IT 경제학의 근간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할 수 있다. 또 IT 분야의 지평 자체도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워크스테이션을 뛰어 넘어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를 겸비한 모바일 자산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고객으로서는 기존의 IT 모델과 마찬가지로, 가상화 및 분산화된 새로운 환경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관리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 IBM에서는 다음과 같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 IBM 스마트클라우드 컨트롤 데스크(SmartClound Control Desk)는 기존 계획에 따른 각종 변경 작업 시 설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복잡한 IT 환경에서 시시각각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비스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 IBM 엔드포인트 매니저(IBM Endpoint Manger) 모바일용은 기업 사용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반의 폰 및 태블릿, 윈도우 폰, 노키아 심비안 기기 등 모바일 환경의 관리 및 보안 작업이 가능토록 해주는 제품이다. 설치 소요 시간은 수분에 불과하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원격으로 관리 방침을 지정, 모바일 기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 누출 방지, 도난 및 분실 장비의 데이터 삭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클라우드 환경 처리 능력에 대한 애널리틱스, 저장 공간 활용,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기존 환경에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에 더욱 더 힘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IBM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IBM 스마트클라우드 모니터링(IBM SmartCloud Monitoring)은 가상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애널리틱스 기능을 지원하여 워크로드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자는 클라우드의 활용성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 IBM 스마트클라우드 버추얼 스토리지 센터(IBM SmartClound Virtual Storage Center)는 관리 자동화 및 공급 제어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의 유연성, 비용 절감, 활용도 및 성능 제고에 기여한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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