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대학애니메이션 최강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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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2-03-14 11:4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3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전국 24개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82편을 선보이는 ‘제5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중구 예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사 관람 및 참여는 무료다.

2008년에 처음 시작된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해도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들의 2011년 졸업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 전시하고 분야별 우수작품을 평가,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우수한 졸업작품을 상영, 전시하고 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학생들에 제작의욕과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아니라, 산학계 관계자와 만화,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학생,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모두가 행사에 참여해 즐기는 의미있는 문화콘텐츠 축제이다.

대학 졸업작품 중심으로 전시, 상영하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학계, 그리고 업계가 함께 연계 기획, 운영, 후원하는 타행사와 차별된 국내유일의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24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 작품 82편과 28편의 만화작품 등 총 11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3월 1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행사기간에는 “별을 쫓는 고래들의 항해”라는 테마로 82편 애니메이션을 섹션별로 구분하여 상영하고, 만화 작품 28편이 센터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상영, 전시중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하여 행사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출품작에 대해 평가를 하고 최고 평가를 받은 작품을 인기상으로 선정하여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또한 출품작품을 선보인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 및 학계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과 부대행사를 마련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작년에 많은 호응을 얻었던 특별강의는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초년생으로 문화콘텐츠업계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관객들과 만나게 될 초청강사는 ‘매체환경 변화 그리고 어플리케이션(APP)활용’을 주제로 이원영 이사(3월 15일)가, ‘웹툰 연재작 <더 파이브>에 대한 이야기와 OSMU’ 주제로 정연식 만화가(3월 16일)가, 그리고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제작방법’에 관한 이야기로 연상호 감독(3월 16일)이 강연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류의 밤>행사를 통해 만화, 애니메이션계 선배들, 다른 학교 학우들 그리고 일반 관람객과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교환도 하고,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일반인이 꾸미는 작은 전시회인 포스트잇 전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카툰드로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상영작 8개 섹션을 관람하거나, 포스트잇 전시, 만화전시, 최강전 방명록에 참여할 때마다, 각각 스탬프를 받으면 개수에 따라 상품을 드리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특별상영으로 2010년부터 ~ 2011까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수상작 시리즈와 2011년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 수상작 섹션을 구성하여 관객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만화 부문의 전시는 로비에서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으며, 현재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해치아트 피규어 디자인공모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제5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운영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 더 나아가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을 통해 예비작가로써 그 역량을 가늠해 보고, 사회로 진출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격려와 지원을 하는 자리로, 업계에는 신선한 콘텐츠 제공받는 자리로, 일반인은 우수한 영상,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가 즐기는 흥겨운 문화콘텐츠 행사가 될 것이다.

서울시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이 날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역량있는 인재발굴의 통로가 되고, 앞으로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인재의 등용문으로 든든한 토대가 될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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