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초노령·장애인 연금 압류방지 전용통장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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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14 13:21
전주--(뉴스와이어)--14일 전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은행 등 금융권은 오는 3월 22 일부터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기초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된 생계비 압류 방지를 위한 ‘기초생활보장 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일명 행복지킴이통장)을 선보인 이후,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됐고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등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압류방지 전용통장의 신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동주민센터 에서 유형별로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신분증, 도장과 함께 지참 하여 시중은행·우체국·농협·새마을 금고 등 참여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발급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통장을 개설할 필요가 없으며, 이미 발급된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사용해야 한다(압류방지 전용통장은 1개만 개설사용 가능)

신상근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금융권도 확대 시행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기초 노령연금과 장애인 연금등으로의 확대 시행은 기초수급자 뿐 아니라, 더 많은 취약계층이 생활안정에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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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담당 안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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