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국산방송장비 로드쇼에 참가해 제품홍보
로드쇼에는 공공기관, 교육청, 종교시설 등 실수요자 600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이는 정부가 새로이 내놓은 국산방송장비 정책에 대해 수요기관이 서로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참여업체로는 인터엠, 드웰, 가락전자, 바이콤, 썬더테크롤로지, 윈케스트, 에스에치비쥬얼, 에스이지, 제이디미디어, 리버스톤미디어, 아카데미정보통신, 제노, 기린정밀공업 13개사가 참가하여 현장을 더욱 빛내주었다.
산업용 음향영상기기 제조업체인 (주)인터엠은 CONA SR라인업, 디지털 전관방송 6000시스템, HD급 영상 스트리머 CV-400, 그리고 8CH AUDIO 광전송솔루션인 ITX/IRX시스템을 선보여 수요처로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
특히 2월 28일에 열린 서울 로드쇼에서는 CONA의 CLA-8A 시스템이 메인 무대에 설치되어 고가의 해외방송장비 못지 않는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들려줬다.
지식경제부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인지도가 낮아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송장비 제조업체 및 국산 방송장비에 대한 정보부족 등으로 필요 이상의 고가 외산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반면 향후 3년간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사옥신축, 디지털전환 등으로 인한 대규모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방송장비 업체에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요기관 및 참가업체 모두 새로운 정부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국산방송장비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의 다양한 정보를 나눈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산방송장비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로드쇼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남미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로드쇼도 병행하여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터엠 개요
인터엠은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198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음향/영상/통신의 리더 부상을 목표로 국내 PA장비(학교, 관공서, 철도역사, 일반빌딩 내 안내 및 비상 방송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SR장비(교회, 강당, 공연장 등에 설치되는 음향시스템), 기타 AV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 개, 해외 5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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