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확대로 무역수지 다시 흑자로

대전--(뉴스와이어)--2012년 2월 수출입 동향(확정치)

Ⅰ. 수출 동향

[총괄]전년동월대비 20.6% 증가한 463.9억불 기록

수출 주력품목인 승용차(59.4%), 석유제품(43%), 기계류(27.5%), 철강제품(24%) 및 컴퓨터(25.5%) 등 대부분의 품목이 호조

최근 다소 부진하던 對선진국 수출* 확대가 뚜렷하고, 품목별 평균 수출단가의 상승 등에 힘입어 증가

* 최근 對선진국 수출 증감율 추이 : ’11.10월(△3.9%), ’11.11월(6.9%), ’11.12월(15.2%), ’12.1월(△16.9%), ’12.2월(29.8%) [’11.1월(60%)이후 최고치]

** 對개도국 수출 증감율은 ’11.12월(9.2%) 및 ’12.1월(△2.7%)을 제외하고 ’11.1월 이후 지속적으로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임

[품목별]승용차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석유제품의 호조세도 지속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전년동월대비 증가

(승용차) 지난해 2월보다 증가된 조업일수(19일→23일) 및 수출평균단가의 상승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59.4% 증가한 39.8억불 달성

(석유제품)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인상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한 46.3억불을 수출하며 높은 증가세* 지속
* 석유제품 수출증가율 추이(%) : 37.4(‘10년) → 58.3(‘11.6월) → 31.2(‘11.10월) → 39.5(‘12.1월)→ 43(‘12.2월)

(무선통신기기) ‘11.7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29.3% 감소한 10.7억불 기록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39.4억불 달성

(선박) 전년동월대비 8.6% 증가한 44억불을 기록하며 최근 2개월 연속 감소세

(가전제품) ‘11.9월 이후 지속된 감소세를 유지하며 전년동월대비 1% 감소한 10.3억불 수출

(액정디바이스) 전년동월대비 4.9% 감소한 19억불 기록

[지역별]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美·日·EU·호주 등 對선진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

(중국) 105억불 수출로 전년동월대비 9.9% 증가

- 석유제품·화공품·전기전자제품·액정디바이스·반도체 등의 수출은 증가, 기계류·철강제품·비철금속 등은 감소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석유제품(14.2), 화공품(7.2), 액정디바이스(3.7), 반도체(20.4), 전기전자제품(14.2), 철강제품(△1.7), 기계류(△2.7), 비철금속(△17.7)

(EU) 46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지난해(38억불)보다 20.9% 증가

- 선박·승용차·자동차부품·화공품 등은 증가하였으나, 전기전자제품·무선통신기기·액정디바이스·석유제품 등은 감소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선박(49.9), 승용차(70.9), 석유제품(△4.2), 자동차부품(45.7), 전기·전자제품(△23.7), 철강제품(0.7), 반도체(△48.3), 무선통신기기(△45.4), 가전제품(△8.7)

- 국가별로는 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8개국은 다소 감소, 영국·프랑스·그리스 등 19개국은 대체적으로 큰 폭의 증가
* 주요국 수출증감률(%) : 독일(△28.7), 영국(56.5), 벨기에(141), 네덜란드(△4.7), 이탈리아(△17.6), 프랑스(63.4), 그리스(1,351), 스페인(△6), 체코(120.7), 폴란드(2.4)

(미국) 철강제품 및 승용차의 수출 증가세로 55.9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46.7% 증가

- 무선통신기기·반도체·가전제품 등은 감소세 지속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철강제품(44.1), 승용차(84.4), 자동차부품(37.6), 반도체(6.7), 가전제품(1.6), 석유제품(△39.5), 무선통신기기(△26.3)

(일본) 석유제품·철강제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29.7% 증가한 35억불을 기록하며 증가세 지속

- 석유제품·철강제품·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호조세 지속, 반도체·액정디바이스 등은 지속적인 감소세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석유제품(87.3), 철강제품(19.9), 은(29.3), 무선통신기기(11.4), 가전제품(△28.1), 액정디바이스(△82.4), 반도체(△14.9)

(중동) 이집트·이스라엘·수단·시리아 4개국을 제외한 이란·사우디아라비아·UAE·요르단 등 대부분의 중동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31.8% 증가한 28.3억불을 기록

* 주요국 수출증감률(%) : 사우디(32.5), UAE(19.8), 이집트(△7.6), 이스라엘(△36.6), 이라크(19.2), 요르단(58.3), 이란(104.5), 쿠웨이트(11)

Ⅱ. 수입 동향

[총괄]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 23.3% 증가한 448.6억불

[품목별]소비재·원자재·자본재 모두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

(원자재) 원유·석탄 등 에너지류의 수입증가세는 지속되어 전년동월대비 23.3% 증가
- (원유) 전년동월대비 중량은 13% 증가, 도입단가는 19% 상승하였으며 수입액도 34.5% 증가

(소비재) 소맥·대두 등 곡물과 쇠고기·돼지고기·어류 등은 증가하였으나 고추 등 양념채소류와 승용차는 감소
* 주요 소비재 수입증감률(%) : 소맥(103.9), 대두(68.8), 옥수수(0.5), 주류(38), 쇠고기(15.5), 돼지고기(53.0), 어류(6.1), 고추(△46.8), 마늘(△94.9), 가전제품(4.3), 승용차(△24.6), 의류(33.7)

(자본재) 반도체 제조용장비·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 등의 수입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지난 달 감소하였던 반도체·컴퓨터·자동차 부품 등의 수입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2.1% 증가
* 주요 자본재 수입증감률(%) : 정밀기기(27.6), 반도체 제조용장비(127.1),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60.9), 컴퓨터(23.8), 무선통신기기(△18.6), 반도체(3.8), 액정디바이스(△4.6), 자동차부품(3.6)

[지역별] 카나다(△2.7%)를 제외한 미국(39.6%)·EU(34.3%)·중동(37.8%)·중남미(25.4%) 등 대부분의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2자릿수이상 증가하였으며, 일본(8.6%)·대만(9.6%)은 한자릿수 증가

Ⅲ. 무역수지 동향

주력 품목의 수출 확대 및 對선진국 수출의 증가로 지난 달 적자(△20억불)에서 다시 흑자로 전환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액 증가에도 불구, 승용차(59.5%)·석유제품(43%)을 중심으로 한 수출증가로 흑자전환
* 원유 도입단가/금액 : (’11.1월) 91.7$/B, 76.7억불 → (’12.2월) 116.2$/B, 93.6억불

(주요 흑자국) 對동남아 10.8억불, 對홍콩 6.5억불, 對美 6.1억불, 對日 3.5억불, 對싱가폴 3.4억불, 對中 1.6억불,
(주요 적자국) 對중동 24.6억불, 對EU 2.8억불, 對대만 2.1억불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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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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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사무관, 이태훈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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