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대원제약, 광학의료기기 공동개발 MOU 체결

- 15일 KERI 안산분원에서 업무협약 체결식 가져

- 첨단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상용화 협력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2-03-15 09:47
창원--(뉴스와이어)--정부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과 양 기관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학의료기기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과 의료기기 기업인 대원제약이 산연협력을 통해 광학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광학의료기기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와 첨단 의료기기의 공동개발, 연구결과의 상업화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58년 설립된 대원제약(www.daewonpharm.com)은 국내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과 정맥마취제 아쿠아폴을 개발하는 등 현재 약 150여개의 치료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보청기를 제조하는 딜라이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대원제약은 또한 지난해 KERI가 설립한 의료기기회사 큐비츠를 인수함으로써 광학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큐비츠는 인체가 발산하는 형광을 이용하여 기존의 피부진단장비로는 측정할 수 없는 피부속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진단이 가능한 ‘에코스킨(Eco-skin)’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ERI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계열회사 큐비츠를 통한 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는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전자의료기기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적 성과를 통해 최근 급성장중인 광학의료기기 분야의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것” 이라고 밝히고 “향후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KERI 김호용 원장은 "오늘 협정식을 계기로 KERI와 대원제약이 더욱 유대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광학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연락처

한국전기연구원 홍보협력실
류동수 선임행정원
055-280-107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