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도서에 흠뻑 빠진 유럽…볼로냐 아동도서전에 한국관 설치

- 한국그림책 ‘그리미의 하얀 캔버스’,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상

- 한국문학번역원, 이탈리아(로마․볼로냐), 독일(본)에서 한국 아동문학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이탈리아 볼로냐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한국 아동도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를 지원하여 오는 3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수준 높은 한국 그림책의 전시를 통해 국내 아동도서의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매년 봄, 유서 깊은 중세 대학 도시인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저작권 거래 전문 도서전이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에는 매년 7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출판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동 및 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관에서는 보림, 사계절출판사, 문학동네, 비룡소 등 국내 아동도서 출판사 26개사와 관련기관이 참가해 700여 종의 아동도서를 전시하며, 저작권 수출을 위한 홍보 및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도서전에서는 상출판사의 ‘그리미의 하얀 캔버스’(글·그림 이현주)가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최 측이 전 세계에서 출간된 그림책을 대상으로 픽션, 논픽션, 뉴허라이즌스, 오페라 프리마 등 총 4개 부문에 각 부문별 대상 작품 1권과 우수상 작품 2~3권을 선정한다.

한국 그림책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2006, 2009, 2010, 2011년 픽션 및 논픽션 부문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그림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오페라 프리마 부문(생애 첫 신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그림책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도 한국작가 7명이 선정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에서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을 계기로 이탈리아 볼로냐, 로마와 독일 본에서 ‘거울: 어린이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한국 아동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문학행사와 더불어 총 55권의 도서를 평화, 자연, 사회, 시간(역사)의 소주제로 나눠 소개하며, 올해는 아동문학가 김남중,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일러스트레이터 김동성이 참여한다.

아동문학 행사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을 전후하여 16일(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과 22일(독일 본 대학)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올해 볼로냐 아동도서전 참가를 통해 2009년 주빈국 행사 및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계기로 높아진 한국 아동도서에 대한 세계 출판인들의 관심을 지속, 확대시켜 나가고, 한국 그림책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아동도서 출판한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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