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생 ‘IT해외봉사단’ 파견…개도국 IT 지원

- 컴퓨터공학부 등 12명 선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 적용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 학생들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12년 대한민국 IT봉사단 파견사업’에 참여한다.

IT봉사단 파견사업은 개발도상국 정보화와 IT 분야를 지원하는 것으로 개발도상국 대학 및 정부기관의 IT교육과 업무시스템 개발, IT 프로젝트 수행 등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 올해 IT봉사단 파견사업에는 한기대, 카이스트, 인하대, 숭실대, 제주대, 등 5개 대학에서 50명이 참여

한기대는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의 3~4학년 학생 12명을 IT전문성, 언어능력, 성실성, 봉사정신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가나 3개국에 파견되며, 3월 16일 출국해 6월 말까지 IT 전문분야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기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공학교육 모델인 ‘기업체 연계 장기현장실습’(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IPP)의 일환으로 이번 IT봉사단에 학생들을 파견하며, 학생들은 16학점을 인정받고 현지생활에 필요한 활동경비 및 체제비를 지원받는다.

* IPP란?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년에 한 학기는 현장실습을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실습제도’(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IPP)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밀착형 실습교육 실현을 위해 기업 또는 연구기관에 학생을 파견하여 장기현장실습을 하게 하는 것이다.

한기대 IPP센터 김준회 전담교수는 “이번 봉사는 개도국에 대한 단순한 IT교육봉사가 아니라, 대학 및 정부의 문서관리시스템을 개발을 지원하는 등의 난이도가 높은 전문봉사”라며 “학생들은 해외봉사, 전문 전공지식 활용, 해외체험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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