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무용단 한명옥·창작악단 공우영' 신임 예술감독으로 임명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http://www.gugak.go.kr)은 오늘 오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창작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한명옥(55)과 공우영(49)을 각각 임명하였다.

무용단의 한명옥 신임 예술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국악고 교사, 서울예술단 무용조감독, 대전연정국악원 안무자,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겸 상임 안무자를 거쳤으며,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승무 및 중요무형문화재 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다.

한명옥 예술감독은 임명 소감에서 “21세기 화두는 소통이다. 단원, 관객과소통하고 나아가서는 세계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가 펼쳐나갈 수 있는 컬쳐로드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원들과 함께 변화와 수용을 꾸준히 모색해나가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작악단 공우영 신임 예술감독은 선화예중, 마산고, 한양대학교에서 국악작곡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겸임교수를 겸하고 있다. CBS FM ‘국악의향기’방송진행, 경기도립국악단 부지휘자, 전국국악관현악축제 총연출 등 현장에서 국악과 대중과의 접점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왔고, 지난 1년여 동안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휘자로 재직해왔다.

공우영 예술감독은 임명소감에서 “지난 1년간 함께했던 단원들과 이제는 예술감독으로 만나는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적지 않다.”면서 “내년은 창작악단 창단 10주년을 맞는다. 10년째를 맞아 더욱 발전하는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아 국립단체에 걸 맞는 공연을 제작하고 창작악단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4년 3월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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