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밭작물 재배, 지금부터 서둘러야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논 콩과 조사료 계약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3월 중순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고 논 재배에 알맞은 종자를 서둘러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논 콩 2,800ha, 조사료 2,200ha를 계약 재배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에 2012년 콩, 조사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 또는 신규 참여 농가도 가능하다.

논 다양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약정을 체결하고 이행한 농가는 2012년 12월에 10a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 보급종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민상담소(읍/면 행정기관)를 통해 국립종자원에 신청하면 된다. 콩은 4월 1일~5월 10일, 옥수수 종자는 4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분양 받을 수 있다.

정부 보급종이 생산되고 있지 않는 신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031-290-6811)로 분양 신청하거나 직접 국립식량과학원 관련 전문가에 상담받고 영농에 적합한 품종을 추천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밭작물은 주로 비닐 피복 재배를 하므로 재배작물에 적합한 규격품을 미리 구입하도록 하고, 새 피해 방지와 앞그루 작물 때문에 이식을 할 경우에는 육묘용 포트도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

논은 밭에 비해 물 빠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온 뒤에는 10여일 정도 경운과 파종작업 등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려면 4∼5월 사이에 미리 논 가장자리에 깊게 배수로를 파고 중심부에는 7~8m 간격으로 배수골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여름철은 게릴라식 호우가 잦고 10일 이상 계속 비가 내리는 집중강우로 습해와 침수 피해를 매년 입고 있기 때문에 논이나 저지대에서는 배수로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옥수수와 사료작물 파종적기는 4월 상순~5월 중순, 콩은 5월 하순~6월 중순이지만, 지역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김완석 과장은 “논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할 사항은 물 빠짐이며, 논에서 습해를 입지 않는다면 밭에서 보다 훨씬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김완석
031-290-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