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갈맷길 이정표 설치 및 이용객 위한 이벤트 등 새롭게 단장
부산시의 ‘갈맷길 관리운영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5억 원을 들여 지도·종합안내판·이정표 등의 다양한 안내체계를 우선적으로 구축한다. 그리고 2016년까지 5년에 걸쳐 전망데크, 화장실, 정자, 의자 등 유인·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조정된 노선에 맞게 안내판을 이전하고 내용을 정비하는 한편, 이정표 등의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안내시설의 추가 설치 및 정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정표(부착형, 고정형), 유도사인(방향 진행표), 안내리본 등 갈맷길 안내시설 4종 2만8천여 점에 대한 설치 및 정비를 4월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갈맷길 안내시설의 디자인은 전문가의 자문과 일반시민, 그린워킹 참여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3.7~3.10)를 통해 선정되었다. 부착형 이정표는 노란색과 녹색을 바탕색으로 갈매기 형상과 편안한 글씨체로 이용객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고정형 이정표는 나무 재질 및 바탕색으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제작되었다. 유도사인의 경우 걷는 이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노란색 원형에 갈매기 형상을 그려 넣었으며, 안내리본은 부산 바다색인 푸른색과 눈에 띄기 쉬운 오렌지색에 경쾌한 갈매기 디자인을 더했다.
그리고 구간 내 유명시설이나 전설 등을 소개하여 찾아보는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 풍광이 좋은 지역에 이용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설치’, 전망대·정자·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및 설치’, 길안내·소통 교류의 장 활용을 위한 ‘안내센터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용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행자 수첩 및 확인 스탬프 배치 등을 통한 ‘갈맷길 인증제도 도입’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지속적인 방문을 위한 템플스테이, 낙동강 하구 섬 투어, 기장 미나리 수확 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갈맷길 사진 및 그림 경진대회 개최 △길걷기 확산 및 전국적 인지도를 제고시킬 ‘부산 갈맷길 축제 및 그린워킹행사 실시’ △올바른 도보관광 문화 정착과 체험의 질 제고를 위한 ‘갈맷길 안내자 양성 및 활용’ 등이 적극 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갈맷길 이용객들이 신뢰성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원하는 만큼 충분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웹사이트를 통한 이용자들과의 쌍방향 소통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 관련 기관·단체 홈페이지 게재 홍보 △시내버스정류장·부산도시철도의 노선에 갈맷길 표시 △개인택시·버스 등 운전자에 대한 설명회 개최 등도 함께 마련된다.
이 밖에도 시는 갈맷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갈맷길 Quality Standard(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점검·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분기별 시 간부 갈맷길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16일 시청에서 구·군 갈맷길 담당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갈맷길 관리운영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 송종홍 그린환경지원담당은 “이번 갈맷길 활성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갈맷길이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길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자치행정과
이정임
051-888-2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