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과천시장애인복지관, ‘인간과 동물이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는 서울동물원 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서울대공원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곽재복)은 오는 3월 19일(월) 오전 11시 ‘인간과 동물이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는 서울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과천시와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동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과천시를 만들고 국내 최대규모의 서울동물원의 인프라 및 자원을 활용하여 직원 상호간의 무한 봉사정신 실천과 장애인의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한 기회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양기관의 대표자의 서명날인과 협약서 교환 이후에 서울동물원의 토끼, 기니아피그, 양, 흑염소 등의 동물들이 나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재활치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대공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복지관에서의 점심배식 등 일일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울대공원 직원들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과천시 장애인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이원효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은 앞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동물과 재활이라는 선진적 재활 접근의 기회를 마련 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은 무척 그 의미가 깊다”며 협약식 개최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더불어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곽재복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대공원이라는 지역자원을 이용해 나눔문화의 조성 및 활성화의 효과를 향상시키고 지역 내 장애인에게 동물과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게 재활서비스와 역량강화, 권리옹호 등을 통해 자립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자 과천시가 건립하고 재단법인 푸르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7월 19일 개관한 이래 재활상담 및 진료,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의료·사회·직업·지역 복지서비스 및 단기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오는 3월 19일(월) 11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예쁜 토끼, 기니아피그 양, 흑염소 등 6마리의 동물이 참석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웹사이트: http://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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