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세스 컨소시엄, KT FTTH 망 구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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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코스피 001440
2005-06-28 13:57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전선, 코어세스 등이 참여한 코어세스 컨소시엄은 PON(수동형 광네트워크)기술을 이용한 FTTH(광가입자망) 망구성 프로젝트를 111억 2천만원에 KT로 부터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지난 4월부터 FTTH망 구축사업을 위해 국내외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BMT(Bench Mark Test)를 진행하였으며 이중 3개 컨소시엄이 BMT를 통과한 바 있다.

GE-PON 방식(기가비트이더넷-수동형광네트워크)의 코어세스 컨소시엄, 텔리언 컨소시엄과 WDM-PON 방식(파장분할-수동형광네트워크)의 LG전자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결과, GE-PON 방식의 코어세스 컨소시엄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되게 됐다. (최근 일부 매체에서 WDM-PON방식으로 채택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코어세스 컨소시엄은 이르면 7월부터 대한전선의 FTTH용 광케이블과 코어세스의 GE-PON 장비를 사용하여 2만명의 가입자에게 FTTH망을 공급하게 된다. 코어세스 컨소시엄은 대한전선, 코어세스를 비롯 선일, 신광정보통신 등 자재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코어세스 컨소시엄이 구축하는 FTTH 물량은 초기 상용서비스를 위한 물량으로, 향후 가입자 확보 추이에 따라 FTTH망 구축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KT에 공급하는 장비 사양은 일반 가입자 댁내까지 100메가비트(Mbps)급을 보장하는 개념으로, 각 가정에서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통방융합 서비스인 IP―TV, 인터넷 전화 등 트리풀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쿠웨이트 FTTH 망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대한전선은 KT FTTH 망 구축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어 국내외적으로 FTTH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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