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농촌 인재육성 장학금 313억 지원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이하 장학생)에게는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등록금 1인당 2,400만원, 총 313억원을 지급하며 올해에는 7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우리 농협과 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장학생들에게“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은 이후‘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작성하며 부모님 은덕을 기리고 장래 자신의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오연천 총장, 고려대 김병철 총장, 서강대 김영수 부총장, 한양대 권오경 부총장, 경희대 김정만 부총장과 농협 임직원 그리고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협재단은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촌사회 유지발전을 위해 2004년도에‘농협문화복지재단’으로 설립되었으며, 올해부터 보다 폭 넓고 내실있는 사업을 지향하고자‘농협재단’으로 새출발 하였다.
농협재단은 농촌출신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해 개관한 농협장학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과 5,323개 농촌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교육물품을 기증하는‘어린이 소망가꾸기 사업’등 농업인의 실익을 위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수여식 전날 농협 중앙교육원에서는 새내기 장학생을 대상으로‘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란 주제로 SBS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특강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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