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2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추진분담제’를 운영키로 하고, 매주 토·일요일 관내 산불취약지역 77개소에 대한 산불감시와 홍보활동을 하도록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국별로 책임분담 지역을 지정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인근 공원 및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지역에서 산행 및 레저 활동을 병행하면서 효율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양혁)도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해 대전둘레산길 등 산행일정에 맞춰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건 정도 산불이 발생돼 7.6ha정도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됐으며, 특히 논·밭두렁과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률이 47%를 차지한 만큼 산림연접 지역 논·밭두렁 또는 영농부산물 및 각종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펼칠 계획이다.

김일토 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예방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특히 4월 식목일·한식·청명 등을 맞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묘지주변 정리 후 소각행위, 논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는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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