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가볍게, 세안은 깔끔하고 심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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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7:28

대구--(뉴스와이어)--낮 동안에는 자외선, 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관리를 미리 해준다. 그리고 밤이 되면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생생하고 탄력적인 피부로 거듭나기 위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보통 우리는 화장품을 통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 알고 있는 말이다. 화장품은 피부의 기능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므로 낮 동안 피부유해인자에 의해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다면 저녁에 홈 케어를 통해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즉 저녁 피부관리의 목적은 재생관리 보다는 진정관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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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과 재생관리의 차이

재생관리는 피부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이고, 진정관리는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즉 저녁에는 자극을 최대한 주지 않으면서 수분공급과 미세혈액순환촉진이 중심인 진정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화장은 지우는 것이 중요하므로 세안에 신경을 쓴다. 이 때 꼼꼼한 세안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저녁에는 가볍게 세안하자

가볍게 세안을 하라고 해서 대충하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게 세안제를 선택하고 사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세안에서 가장 큰 문제는 윤기와 기름기가 있는 부위를 너무 반복적으로 문지르고 압박을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행사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은 보통 화장을 두껍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날에 꼼꼼한 세안을 한다고 이중의 자극을 피해야 하며 가볍게 화장을 제거하도록 한다.

피부상태에 맞게 세안하자

피부관리를 정규적으로 받는다고 노화를 막지는 못한다. 하지만 정규적인 피부관리는 피부노화가 덜 할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알자. 그리고 지속적인 피부관리는 집에서 하는 홈 케어가 중요하다. 피부가 좋은 사람은 유전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크다. 이런 타입은 그렇게 화장품을 많이 바르지 않아도 좋아 보이므로 무언가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하지 않는다. 특히 세안할 때도 무리하게 문질러 닦아내지 않고 간단히 마무리 한다. 피부에 문제가 있는 사람, 특히 지성이고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은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이 닦아내고 피부 결점(여드름 등)을 커버하기 위해 두꺼운 화장을 하게 된다. 그리고 화장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피부를 압박하며 닦아낸다. 이렇게 피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더 두꺼운 화장을 하므로 해서 세안 하는 방법(강도)이 더 심하다 보니 계속 문제성 피부가 되는 악순환이 된다.

피부는 예방이 중요

피부 미용 문제를 유발하는 첫 번째 문제는 세안습관이다. 특히 저녁 세안 방법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잘 해야 한다. 저녁 세안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아침에 가벼운 화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성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려다 보면 결국엔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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