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낚시터, 1.5m 대물 철갑상어 50마리 방류

- 500만원 상당 대형 철갑상어, 김포낚시터에서 연속 3마리 잡혀

뉴스 제공
김포낚시터
2012-03-19 18:11
김포--(뉴스와이어)--철갑상어 넘치는 낚시터로 유명해진 김포낚시터가 민물낚시터 개장 이후 1.5m급 대형 철갑상어를 50마리 방류했다. 날이 풀리고 민물낚시터를 찾는 조사들이 늘면서 김포낚시터의 조황도 연일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1.5m에 달하는 철갑상어가 연달아 잡히면서, 민물낚시를 시작하려는 조사들의 발길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무게만 해도 30kg에 달하는, 말 그대로 ‘대물’인 셈이다. 일주일간 대물 철갑상어 3마리가 잡혀 올라오면서, “남은 47마리 중 한마리는 반드시 내가 잡겠다”고 벼르는 조사들도 늘고 있다고. 철갑상어는 민물어종 중에서도 최고급 어종에 속하며, 대물 철갑상어의 경우 약 500만원선에 거래되기도 한다. 캐비어는 물론, 회로도 맛이 좋아 장어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어종으로 꼽힌다.

김포낚시터 홈페이지에서 대물 철갑상어의 소식을 들을 많은 조사들은 “나머지 철갑이들은 다 제가 잡으러 갑니다”, “제 상어는 건들지 마세요” 등 글을 올리며 철갑상어 낚시 채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낚시줄이 여러 번 끊어지기도 하지만, 평생 맛보기 힘든 최고의 손맛을 느껴볼 기회이기 때문이다.

1미터가 넘는 대형 철갑상어를 수십마리 방류한 것은 김포낚시터가 최초다. 수도권 최대 낚시터답게, 비싸고 알이 좋은 어종을 대량 방류하여 인기가 좋다고. 수도권 30분거리에 위치한 6000평 규모의 김포낚시터에서는, 철갑상어 뿐 아니라 장어, 향어, 잉어 등 고급 어종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재미없는 낚시가 아닌, 묵직한 손맛을 느끼며 비싼 어종을 한가득 잡아 보고 싶다면, 김포낚시터를 추천한다. 날이 더 풀리길 기다리는 대신 김포낚시터로 떠나보자. 남은 대물 철갑상어 47마리 중 한 마리의 주인공이 될 지도 모른다.

연락처

뉴스고 홍보대행사
박지성 팀장
02-6326-776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