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숙인을 위한 장롱 속 옷 나누기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갈아입을 옷이 없이 단벌로 생활하여 위생적 문제와 악취 등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거리 노숙인들과 의류구입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가지는 노숙인시설 및 쪽방생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집물품은 평소 자주 입지 않고, 장롱 속에 넣어 둔 중고의류 및 신발 등으로 총 3,000점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샤워실, 의류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2개소, 쪽방상담소 2개소, 쉼터 5개소 등 총 9개소를 물품관리기관으로 선정하여 수집된 의류 등을 노숙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거리 노숙인들에 대해서는 노숙인 상담 자원봉사자들이 옷을 직접 전달하면서 개인별 상담도 병행하여 노숙인들의 자립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옷 나누기 행사를 통해 비위생적 환경에 있는 노숙인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노숙인 스스로의 자아존중감 및 쾌적한 도시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부산역, 서면 일대 등에 거리노숙인 160여 명과 노숙인 쉼터 등 생활자 290여 명 등 총 450여 명의 노숙인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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