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제10회 정기총회 개최

- 인력관련 신규 서비스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회장 이호수)는 지난 3월 20일(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1년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2012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2012년 사업계획에 회원사들이 가장 애로사항으로 꼽는 인력 문제에 집중하여, 기업의 개발인력 채용지원 서비스 및 채용문제 제공 서비스를 금년에 시작하기로 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는 지난 2003년 2월 창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10주년을 맞이하여 이호수 회장은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의 제1사명은 회원사 및 관련 산업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임베디드SW 산업이 사업이 번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의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회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는 지난 2월 운영위원회 및 3월 주요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임베디드SW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회의를 통해 기업에서 가장 애로사항으로 꼽는 부분은 개발인력 문제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는 이런 논의 결과를 2012년 사업에 반영하여, 기존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임베디드SW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개발인력 채용지원 서비스와 채용문제 제공 서비스를 신규로 진행하기로 했다.

개발인력 채용지원서비스는 회원사들의 개발자에 대한 수요를 주기적으로 취합하고, 이 수요를 각 대학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하여, 정보부족으로 인해 개발자 인력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을 상쇄하겠다는 것이다.

채용문제 제공 서비스는 현재 중소기업이 인력 채용시, 인력의 개발능력 검증을 위해 투여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지원자의 개발능력을 어느 정도 검증할 수 있는 시험문제를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에서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에서는 현재 C, C++, Java, System Programming 4과목에 대한 출제 문제를 준비하였고, 2과목 정도를 추가하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김기철 사무국장(상무)는 “인력에 대한 문제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 산업적인 문제가 겹쳐 있어 해법이 쉽게 보이지 않으나, 우선 실행 가능한 부분부터 시작하여 조금이라도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2년에 진행될 신규 서비스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외에도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는 임베디드 개발자를 위한 경력 기술서 제작, 리눅스 기반의 기술 교류를 위한 사이트(www.seed-farm.org) 운영 및 교육 제공, 관련 커뮤니티 지원, 임베디드SW 기업의 마케팅 및 협업 지원을 위한 임베디드 기업 정보 시스템(www.ebis.kr) 운영 등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 http://www.kes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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