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관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위해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수관거 총연장은 10,297㎞로 경부고속도로 416㎞를 12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해당된다.
하수관거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체와 비교할 경우 상수도가 대동맥에 해당된다면 하수관거는 우리의 핏줄인 대정맥에 해당된다.
하수관거 부대시설로는 맨홀 206,443개, 빗물받이 488,884개, 횡단하수거 19,158개, 침사지 930개 등이 있다.
대정맥인 하수관거 DB자료가 부실할 경우 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 및 생활 하수처리는 물론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른 수해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게 된다.
시는 하수관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과 과학적 수해예방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기 위해 ‘99년부터 ‘03년까지 하수관망 전산화 기본 작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구축 당시 지형지물(도로, 건물 등)을 이용하여 간단한 측량장비로 시행한 상대측량은 그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과 택지개발, 재개발 등의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하수관망이 당초 구축 당시와 불일치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되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측량방법을 절대측량으로 바꾸고 기존 하수관거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을 ‘13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10년부터 신·증설 하수관거에 대해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상대 측량에서 인공위성에 의한 GPS와 최신 측량방법을 활용하여 세계측지 좌표계에 기반한 절대(좌표)측량 방법으로 지하 대정맥인 하수관망의 정확도를 개선한다.
아울러, 빗물펌프장 주변 하수관거와 재개발 및 재건축 등 도시개발 사업 완료지역을 중심으로 현장과 불일치한 하수관거에 대해서는 올해 270km, ‘13년에는 399km 등 총 669km를 35억원을 투자하여 ‘1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하수도 GIS 정확도가 개선되면 각종 설계 및 굴착 공사시 보다 정확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공사 중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수해예방 및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하수도 GIS를 활용하여 상습 침수지역 및 사회적 관심지역 등을 대상으로 침수 유출 모델링을 실시하고 비가 내리는 패턴(강우 강도)에 따라 침수지역을 예측하는 등 올해부터 수해예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기 침수 유출 모델링은 강우량, 강우 지속시간, 해당 지역 특성 등에 따라 계산 값의 편차가 크게 발생될 수 있으므로 실측 DB화된 수위 자료에 의해 침수 유출 모델링 결과를 지속적으로 검·보증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등 과학적 수해 예방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자치구에서 기설치하여 활용중인 하수관거 내 수위계 20개소와 올해 추가로 20개소를 설치하여 총 40개소를 서울시 재난종합방재상황실에서 통합 DB화한다.
또한 자치구 등과 연계하여 수위 계측자료를 활용해서 펌프장 가동시기 판단, 침수 예상 지역 내 시민들에게 사전 대비 예고 등 수해 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은 “하수관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과 과학적 수해 예방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갖추기 위해서는 하수도 GIS 상의 하수관망 위치, 규격 등의 기본자료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수관거의 신·증설 및 철거 등이 수반되는 공사를 할 경우 시행자는 필히 도로법 시행규칙에 의해 절대측량을 실시하고 하수도 GIS를 갱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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