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기념주화, 열흘 만에 예약 판매만 40% 넘어…해외 주문도 쇄도

2012-03-21 10:10
여수--(뉴스와이어)--여수세계박람회 기념주화가 수집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과 독일 등 해외로부터 주문도 쇄도하고 있어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선착순 예약 판매 열흘 만에 엑스포 기념주화가 40% 이상 판매됐다고 21일(수)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기념주화는 국내 최초로 금화 1/4 온스와 3종 재질화가 발행되며, 은화 1/2 온스는 보는 각도에 따라 변하는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최신 잠상기법을 적용했다. 3종 재질화(Trimetal)는 3개의 상이한 금속재료(구리, 아연, 니켈의 합금)가 결합된 주화다. 7개 금융기관 총 5000여 개 지점과 (주)화동양행에서 지난 12일(월)부터 선착순 예약 판매 되고 있다.

조직위 강희석 브랜드마케팅부장은 “역대 최소 수량 발행으로 수집가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지금까지의 추이를 지켜볼 때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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