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 외교부장관상 수상자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지난 3.2-4일 한국 외국어대학교, (사)아시아교류협회와 공동 주최한‘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해 참가국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여 객관적으로 대변한 수상자 9명을 3.21(수) 공식 발표하였다.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는 총 126명의 학생들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의장단, 참가자, 스태프, 기자단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모의 회의를 진행함.

전 세계 50여개 정상회의 참가국 및 국제기구를 대표한 학생들이 핵안보정상회의 주요 의제인‘핵테러 위협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모색’, ‘핵물질 및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방안논의’, ‘방사성 물질 방호대책 마련’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정리, 발표한 후 논의를 통해 정상합의문(커뮤니케)를 도출하였음.

금번 행사의 최고상인 대상(외교통상부 장관상) 수상자는 독일측 입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언문(Position Paper)을 준비한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설주원 학생(21세)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모의회의 현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평가(10%), 수행원 평가(10%), 참가자 상호 평가(30%)와 각국의 발언문에 대한 전문가 3인 평가(50%)를 총합하여 최종 후보작 6개를 선정 후 준비기획단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

금상(외교통상부통일위원회 위원장상)은 리투아니아 대표단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양희범 학생(20세), 은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표단인 동국대학교 공유선 학생(22세)과 러시아 대표단인 서강대학교국제대학원 Roman VERNIDUB(23세, 러시아 국적)에게 수여

한편 금번‘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수상자 및 참가자는 준비기획단의 평가 의견에 기반하여 각국 발언문을 보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다음날인 28일(수) 실제 정상회의장에서 58명의 참가국 및 국제기구 대표 역할을 수행하여 모의 정상회의를 진행하고 정상합의문(커뮤니케)를 발표하는 최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정상회의장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역사적 현장 체험전’의 일환으로, 3.28(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동일 시간 체험전을 방문하는 일반시민에게 공개된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역사적 현장 체험전’에서 진행될 이번 ‘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 및 ‘차세대 교육의 장(場)’이라는 기본 취지하에 준비되었음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금번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안보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제고하는 역사적 계기임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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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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