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목소리 반영해 ‘아리수 음용률 높이기’ 본격 추진

서울--(뉴스와이어)--그동안 우수한 수질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신을 받아왔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음용률 높이기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옥내 급수환경 개선과 수돗물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아리수 음용률 높이기를 본격화한다고 21일(수) 밝혔다.

그동안 아리수는 수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세계적으로 수질을 인정받고 있으나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아직까지 적지 않은 실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를 수질에 대한 불만보다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옥내 급수환경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그동안 시가 보여준 아리수의 수질 자신감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아리수는 WHO 권장 155개 항목 수질검사 합격 등 세계유수의 기관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맛에 있어서도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시판 생수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수는 지난 ‘09년, ’10년 미국 EPA 먹는물 수질 기준과 FDA 병물 기준에 모두 적합한 수질로 인정받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작년 10월 국내 방송사가 아리수, 국내산과 외국산 점유율 1위 생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국내업체 해양심층수에 이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제주 생수, 프랑스 생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등 맛에 있어서도 아리수는 시판되는 생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10. 27일자 KBS 9시뉴스)

실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수돗물을 식수로 마시지 않는 이유가 막연한 불안감,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대한 불신 등 열악한 옥내 급수환경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월드리서치, ‘2011년도 수돗물 시민인식조사’)

시는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옥내 급수환경 개선’과 ‘수돗물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음용률 향상의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안, 불신을 없애 나가기로 했다.

급수환경 개선을 위해 ▲옥내 노후급수관 교체 ▲소형 옥상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 추진 ▲아파트 등 대형저수조 수질관리 강화 ▲서울시내 모든 초, 중, 고교의 아리수 음용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평가단 운영 ▲아리수 체험투어 활성화 ▲찾아가는 아리수 종합검진서비스 ▲모바일 앱(App) 등 시민밀착형 채널 홍보 강화 등 인식개선사업을 펼친다.

시는 그동안 건물주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수돗물 불신의 주요원인이 되어왔던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선다.

서울시내 노후 옥내급수관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는 소규모 주택 8만 가구, 중·대규모 14만 가구, 재개발·재건축이 예정된 멸실 예상주택 22만 가구 등 총 44만 가구이다.

시는 먼저 옥내 노후급수관에서 녹물이 나오는데도 공사비 부담으로 급수관 교체를 못하고 있는 ‘소규모 주택 8만 가구’에 대해 529억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하여 ‘14년까지 옥내 노후급수관을 전량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중·대규모 주택 14만 가구’는 건물주에게 노후 급수관의 실태를 알려 교체 또는 갱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교체 이전에는 수도관에 장시간(특히, 아침시간) 고여 있는 물은 2~3분간 빼내고 사용하도록 언론매체, 시민평가단, 주민설명회, 부녀회 및 통·반 조직 등을 활용하여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멸실 예상가구 22만 가구’는 재개발 등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여 사업시행인가 이전 주택은 소규모, 중대규모 주택 기준에 의거해 교체토록 추진하고, 사업시행인가 주택은 수질검사 및 물 사용방법 홍보 강화 등으로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

'94.3월 이전 주택의 옥내배관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개량대상 가구 리스트를 작성한 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조기에 교체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소형 옥상물탱크에 대해서 시가 비용을 부담해 직접 직결급수로 전환하고 물탱크를 철거할 계획이다.

건물 옥상의 소형 물탱크는 법정 관리 대상이 아니어서 햇빛에 의한 조류발생 및 청소 불량 등으로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시는 5층 이하 소형물탱크를 사용하는 건물 중 직결급수전환이 가능한 6천 7백여 건물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옥상 물탱크를 보유하고 있는 1만 8천여 건물에 대하여 35억원을 투입하여 '13년까지 옥상 물탱크를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수압부족 등으로 직결급수 전환이 어려운 물탱크 7,378개소는 정기적 위생검사 등 별도 관리하는 한편 향후 수압개선과 직결급수 전환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물탱크 18,059개소도 내년까지 모두 철거해 물탱크를 철거한 공간을 텃밭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시경관을 해쳐오던 옥상 물탱크를 철거하게 돼 환경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아파트 등 서울시내 1만 2천여개 동·단지의 38,916개의 대형 저수조 위생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현재 수도법 제 33조에 의하면 대형저수조는 6개월 1회 이상 저수조 청소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연 1회 이상 저수조 수질검사, 매월 위생상태 점검을 해야 하는 법정위생관리 대상이다.

먼저 시민평가단(수질검사원 포함), 상수도 직원으로 구성된 대형 저수조 수질 특별 진단반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사업소에서 실시했던 위생관리 점검을 올해부터는 시민평가단이 참여해 시민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꼼꼼하게 위생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위생관리를 점검할 때 기존 항목인 ‘저수조 청소상태, 관리실태, 수도시설 관리자 교육 이수’ 등에 아리수 품질확인제 수질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당초 상·하반기에 각 1회 구별 25개소씩 총 625개소에 실시했던 위생관리 점검대상을 구별 60개소씩 총 3,000개소로 확대 실시하고 청소상태 및 수질이 부적합으로 나타났을 경우는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옥내 노후배관이 취약한 ‘94년 3월 이전에 지어진 500세대 이상 아파트 318단지, 4,676개동을 대상으로 수도사업소, 아파트관리소, 자치구 합동으로 매년 1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상수도연구원과 수도사업소가 합동으로 저수조 청소 후 저수조 벽면 물 때 발생 등을 점검 해 적합한 청소 주기 등을 정밀 분석 후 대형저수조 위생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미래의 주역이자 새로운 음용습관을 형성하기에 좋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아리수를 마실 수 있는 학교 음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내 모든 초등, 중, 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조리실을 직결급수로 바꾸고 직결 음수대를 설치한다.

현재 학교 조리실의 수돗물은 대부분 직결급수로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도 저수조를 통해 수돗물을 급수받는 83개교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모두 직결급수로 전환 완료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아리수 직결 음수대는 급수관 상태가 좋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치하여 왔으나, ‘14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 대해 아리수 음수대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아울러 대형저수조를 이용하는 882개 학교의 경우에는 방학기간 중에는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아 저수조 수질이 나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학생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 겨울방학 개학 직전에 모든 학교에 대해 저수조 청소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공유해 아리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수돗물 시민 평가단을 운영한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서울시 424개동별로 시민 5명씩 총 2,120명, 8개 지역평가단으로 구성된다. 평가단 구성은 수돗물 음용주체인 주부를 주대상으로 하고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상가주택 등 다양한 거주형태를 반영해 평가단 의견이 거주유형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수돗물 시민평가단 운영을 시민단체에 맡겨 운영할 방침이다. 상수도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시민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서울시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단체는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하고 관리·운영하게 되며, 교육,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시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세부운영계획이 수립되는 4월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8개 권역별로 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평가단 선발 원칙은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 자치구 동별 적정 비율로 선발하게 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택유형에 따라 모집할 예정이다. 기존의 아리수 홍보단, 학부모회, 아파트 부녀회 등 주부단체들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주도형 수돗물 수질검사 및 평가 실시 ▲노후 옥내급수관 실태 조사 및 개량유도 ▲아리수 마을 만들기 ▲시민참여형 아리수알리기 사업 등에 참여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에 앞장선다.

먼저 기존에 하고 있는 가정 방문 무료수질검사를 시민평가단 주도로 운영해 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학교 등 공개된 장소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아리수의 수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여기에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을 유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녹물 출수, 수질 오염 등 노후옥내 급수관 개량이 당장 시급한데도 공사비 부담, 생활 불편 등으로 개량공사를 미루고 있는 옥내 급수관의 개량을 시가 아닌 시민평가단이 설득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노후된 배관으로 인해 녹물이 나오는 경우 시민평가단이 건물주에게 배관을 교체하거나 갱생하도록 적극 유도하게 된다.

또한 아리수 마을 만들기에 나서 아리수 직접 음용 분위기 확산에 동참한다.

아리수 마을은 서울시가 기존에 해오던 아리수 아파트 사업을 확대해 아파트 뿐 아니라 학교, 상가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까지 그 대상을 확장시켰다. 이곳들 중 수돗물 음용률이 65%이상인 곳은 아리수 마을로 인증 받는다.

시민평가단은 주민대상 아리수 마을 설명회 및 직접 음용 등 캠페인을 열고 ‘수돗물 바로 알기’ 등 주민 홍보에도 나서게 된다.

아울러 체육, 나눔행사, 환경 안전 캠페인 행사 등에 아리수 시음부스를 운영하는 등 아리수 알리기 사업에 참여해 아리수의 안전성 및 우수성 등을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시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센터를 공원같이 아름답고 식품회사처럼 청결한 공간으로 그리고 수돗물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리수에 대한 믿음을 주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체험투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체험투어 활성화를 위해 시는 ‘▲즐겁고 ▲기분 좋고 ▲감동이 있는 정수센터’를 컨셉으로 정수센터 이미지 개선에 들어간다.

먼저 ‘시설물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식품회사 수준으로 청결상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근무자의 근무복을 위생복으로 통일하고 여과지 내부 청결을 위한 견학자 덧신을 비치하는 등 작은 부분 하나까지 체크해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하게 된다.

또 시설물의 청결을 위해 건물 청소는 주 3회 이상, 침전지 부유물 등 물때는 매일, 주요 도로는 매일 2회 청소를 하는 등 시설물 청결 관리를 강화한다.

구의정수센터의 경우는 매주 금요일을 안전과 청결의 날(Safety & Clean Day)로 정해 운영하는 등 시설물 뿐 아니라 직원들의 마인드에 있어서도 정수센터의 청결과 위생이 곧 아리수의 신뢰와 직결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또 정수센터 내 남은 부지를 녹지공간으로 확충해 한번 방문한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입 도로, 방문 고객 견학로 동선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고 계절에 맞는 식재를 하는 것은 물론 생태 연못, 해바라기 동산, 어린이에게 친근한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친근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건물의 외벽 정비, 내외벽에 친근한 이미지 삽입, 정수센터 임을 알 수 있는 통일된 디자인 적용, 아리수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정수센터의 시각적 이미지도 함께 개선’한다.

또한 영등포 정수센터는 전망대, 강북정수센터는 빗물을 이용한 수돗물 생산 공정, 구의·뚝도정수센터는 최초의 정수장으로서 문화재 등 ‘정수센터별로 특성을 살린 체험코스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물피리 만들기 체험 등을 신설하고 아리수 골든벨 게임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아리수 견학과 체험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시의 설명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아리수의 역사부터 생산과정, 체험, 놀이까지 즐길 수 있도록 견학코스 및 시설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투어를 실시해 아리수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리수 관련 체험은 서울시 주요 상수도 시설과 서울의 명소를 연계한 아리수 사랑 체험투어와 각 정수센터, 수도박물관 등에서 운영하는 견학코스가 있다.

작년 한해 서울시 수도박물관과 아리수 정수센터를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은 약 16만여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서울시는 생산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아리수의 이해를 돕는 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아리수 사랑 체험 투어는 단순 시설 견학과 설명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선·확대하여 아리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수센터, 수도박물관 등 상수도 관련 시설과 서울의 명소를 연계한 3가지의 탐방코스로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아리수 사랑 체험투어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해 아리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아리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 거주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는 또한 시설 유지와 보안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상수도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정수센터, 배수지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아리수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수지 상부의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107개 체육 및 공원을 개방해 시민들의 휴식 여가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가 직접 시민들에게 찾아가 수질검사, 옥내급수관 노후 진단 등 상수도 관련 서비스를 해주는 ‘아리수 종합 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아리수에 대한 신뢰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어린이집, 노인정, 요양원 등 사회취약시설, ▲아리수 품질확인제 수질검사 결과 수질부적합으로 나타난 가구 ▲노후주택, 녹물발생 가구 ▲대규모 노후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에 포함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현장 수질검사 서비스, 옥내급수시설 진단 서비스, 현장 민원 접수 및 처리 등이다.

수질검사는 기존 5항목에 중금속 4항목(납, 수은, 카드뮴, 비소)과 주방의 수도꼭지 위생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물탱크· 배관진단· 수압· 화장실 누수점검 등 옥내급수관 노후를 진단해주고 물탱크 관리요령, 화장실 수도꼭지 누수점검을 실시해준다. 여기에 저소득층의 경우 고무패킹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또한 노후 옥내배관 개량비 지원, 직결급수 및 물탱크 철거, 정밀옥내누수탐지 등의 현장 민원을 접수, 처리해주어 시민들의 편익을 높인다.

시는 올 3월 국내최초로 ‘아리수’ 수질오염 사고로 피해를 입는 시민에게 최대 1인·1사고당 20억원을 보상하는 ‘서울시 아리수 건강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오염된 아리수를 마신 시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서울시와 계약을 맺은 보험회사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보상을 하는 제도이다.

보험 적용 대상은 아리수를 공급받는 모든 시민으로, 보상 범위는 수질 오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등의 모든 피해이다.

시는 법정 수질기준 초과 사고뿐만 아니라 수질기준에 없는 항목에 의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하여도 보상을 해줄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오염물질이 발생하거나 방사능과 같은 사고 발생 시에도 보상이 되는 것이다.

이번 수돗물 건강 보험 가입이야말로 아리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자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이 신뢰를 높여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그동안 QR코드, 카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앞서가는 홍보로 눈길을 모았던 아리수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발맞춰 모바일 앱(App) 서비스를 전국 상수도 최초로 개통하고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2월 아리수 모바일 앱(App) 서비스를 본격 실시했다.

앱에서는 모바일 홈페이지 바로가기, 가까운 음수대 찾기, 실시간 수질 현황 검색이 가능하다.

시는 작년 12월 수도요금조회, 이사정산, 수질검사, 자가 검침 등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를 중심 <아리수 어플>으로 메뉴 구성을 해 시민들의 활용성을 높인 모바일 아리수 홈페이지를 개통한 바 있다.

또한 시민과의 면대면(Face To Face)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반상회, 부녀회 등 주민모임을 찾아가 아리수의 우수성 등을 알리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간부들을 아리수 홍보 강사로 중점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노력으로 수질개선과 상수도시설 정비는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개인주택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소홀했던 옥내 급수체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소통에 집중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신뢰로 바꾸고 음용률을 높여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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