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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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12-03-21 15:56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임재욱)은 3월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인 및 사업 담당공무원, 전시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의 안정성과 편리성 향상을 도모하는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이천시와 연천시가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농업과 인간공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농업인, 사업 담당 시군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무원, 업체 담당자 등 ‘종합 토의’에서는 사업 문제점,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다. 사업 관련 각 업체들은 농작업 편의장비 및 안전모델을 전시한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업 분야에서 산업재해율과 근골격계 질환이 높은 이유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발병률은 61.5%로 비농업인 25.1%에 비해 월등히 높다. 또 2011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의하면 전체 산업재해율은 0.65이었으나 농축산업에서 발생한 재해율은 1.44로 약 2배 이상 높고, 사망률도 전(全) 산업(1.47)보다 높은 2.2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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