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미국과 일본 책 번역본만이 존재하던 부동산 금융 관련 서적시장에 국내 최초로 한국과 미국 부동산 금융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정리하고 해설한 책이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출간되었다.

책의 제목은 <부동산 구조화 금융의 이해 Structured Finance for Real Estate>로 부동산 개발 및 운용과 관련된 금융 구조의 새로운 trend를 이해하고 실제 deals에 적용시키는데 매우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부동산시장에 적용되고 있는 structured finance(구조화 금융) 상품 또는 vehicle(투자기구)의 framework(뼈대)를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풍부한 사례들이 제시되었고 나아가 범위를 조금 더 확장해 이런 상품, 서비스의 원천인 debt(대출)이나 equity(자본) source(원천)에 관해서도 간략히 서술되었다.

제1장 국내 편에서는 부동산개발 PF, ABS & CMBS, 부동산펀드, 법인세법상 PFV, CR REITs 등을 다루었다. 국내에서는 부동산금융의 무게중심이 개발에 치우친 까닭에 개발금융과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달해 있다. 다섯 분야로 나누어 놓긴 했으나 CR REITs을 제외하고 나머지 네 분야는 서로 같은 가족이라 해도 될 만큼 비즈니스의 내용들이 대동소이하다.

제2장 미국 편에서는 금융시장이 폭넓고 깊게 발달한 미국의 부동산 금융상품들인construction loan, mezzanine finance, CMBS, REIT, Private Equity Fund 등을 기술했다. CMBS와 Mezzanine Finance의 예에서 보듯 부동산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capital market(자본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조정과정을 거치며 진화해가고 있다. 미국의 부동산개발과 투자환경이 현재 우리네 사정과 많이 달라 이 장에 그려진 내용들이 다소 생경한 풍경일 수 있겠으나 우리나라 부동산 금융시장도 머지 않아 미국 시장의 기준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장을 전환의 시기를 간접 체험하는 계기로 삼아 미래에 적극 대비할 수 있겠다.

제3장에는 개발과 투자사업의 구조, capital source(자금원)의 특성과 투자형태, REIT/ABS의 설립/발행 절차와 비용, 부동산펀드와 REIT의 특성 등이 비교 설명돼 있다.

법·제도의 변화, 자본의 자유로운 국제 이동 등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금융시장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금융서비스의 질적 전환도 예고돼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부동산 금융시장의 속성과 상품,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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