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서관협회, 전국 최초 ‘E-Book 전자도서관시스템’ 23일 개통식 개최

- 스마트폰은 물론 전철역사에서 QR코드 다운로더로 이용

2012-03-22 09:37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에서 설립한 전국 최초의 도서관 전문법인인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는 23일 코레일 부평역사내에서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코레일수도권서부본부장,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E-Book 전자도서관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E-Book 전자도서관시스템’은 인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을 위해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과 더블어 “스마트라이브러리(DID)”를 통해 QR코드 다운로드를 활용한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전국 최초의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송영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전략적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한국철도공사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의 축사, 지역 주민들의 시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전국 최초의 E-book 전자도서관시스템을 통해 지하철 역사, 도서관, 병원,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과 계층 간에 정보접근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속으로 도서관이 찾아가는 최첨단의 앞선 독서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확충되는 E-Book 전자도서관의 규모 외에 인천 시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을 확보하여 언제 어디서나 풍요로운 ‘책 읽는 도시 인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역, 작전역을 비롯한 8개의 전철역사를 비롯하여 총 19개소의 전자도서관을 설치하여, 10,00여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인천 시민이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전자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요약정보와 QR코드 다운로더를 통해 즉시 전자책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도서관이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인천 고유의 독서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공도서관을 짓고 종이책에 대한 독서환경을 개선해나가는 것과 아울러, 유비쿼터스 도서관 기반마련을 위해 보다 많은 전자도서와 유용한 서비스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안해 인천시민의 독서율이 늘고, 지역·세대 간 정보접근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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