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개막 50일 전 이벤트 진행

- 난타·보물찾기 등 시민 참여행사 다양

여수--(뉴스와이어)--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엑스포 성공기원 로드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23일(금)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홍보대사 이성혜, 엑스포SNS서포터즈 50인과 함께 박람회 성공기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 전 50일을 기념해 여수엑스포를 상징하는 폭 1.5m의 대형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난타, 라인댄스, 타악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형 케이크를 커팅해서 직접 나눠주고, 사진촬영과 50개의 보물찾기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모을 계획이다.

특설무대에는 난타공연과 함께 조이브라스밴드가 금관악기로 가수 아이유가 부른 로고송을 들려준다. 또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 셔플 댄스 공연을 통해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여수엑스포 체험 홍보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여수엑스포 전시관과 관광지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하고 여니 수니 포토존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여수엑스포 입장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 중간 중간에는 관광상품권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엑스포SNS서포터즈들은 기념행사 현장을 SNS로 생중계하고 시민들에게 여수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 이충선 마케팅총괄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CNN과 론리플래닛 등 세계 유명언론이 2012년 꼭 가봐야할 곳으로 선정할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세계인의 축제인 여수엑스포에 부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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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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