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20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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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22 13:47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2012. 3. 22(목) 14시~16시까지 삼천 둔치 야외공연장(전주용흥초교 옆)에서 시민, 사회단체, 각급 기관,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세계 물의 날’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1992년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하여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주시에서는 2012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식전행사로 코끼리유치원 어린이들의 환경오염행위 고발을 내용으로 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제1부 행사로 인사말, 결의문 낭독, 행위예술가 한영애씨의 물의 소중함을 표현한 진혼제 공연과 참가자 모두가 참여한 ‘물사랑 소원판 글쓰기’ 행사 및 트위터를 사용하는 참가자들의 현장사진, 느낌 등 행사내용을 전주시트위터 @Smartjeonju에 전송하고 페이스북에도 올려 많은 사람들과 실시간 공유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제2부 행사로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물 사랑 시민 걷기 대회 및 삼천 청결활동’을 실시하였다.

청결활동은 행사장을 기준으로 삼천 좌·우안을 4구간으로 정하여 각 기관, 단체, 학생 등이 새봄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세내교 하류 하천 안에서는 해병대전우회에서 고무보트 등 수중장비를 동원하여 차가운 날씨 속에서 물속의 오염물질을 제거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주하천에 서식하는 어류 및 수서 곤충을 전시하여 관찰하고 전주의 자연하천 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체험’ 부스 운영 및 환경 사진·그림 100여점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인류문명이 야기한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면서 물문제, 환경문제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대두되는 현실에 오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주시는 물관리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하천수 수질개선사업, 빗물재사용, 중수도,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을 통하여 친환경생태도시를 지향하고 환경과 개발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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