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대폭 확대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원은 FTA기금으로 2009년부터 지원한 사업으로 2009년 151호 234억원, 2010년 223호 266억원, 2011년 93호 186억원 총 467호 686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지원해 한미 FTA발효로 인한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방식은 지난해와 달리 보조사업과 융자사업 방식 2가지로 지원된다.
보조사업은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비율은 보조 30%, 융자 50%, 자담 20%다. 융자사업은 전업규모의 2배(기업농)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비율은 융자80%(이율 1%), 자담 20%다. 또한 중·소규모 농가는 전업규모(소 50두 이상)까지 사육을 확대할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축종별로는 한우 47억원, 양돈 178억원, 산란계 65억원, 육계 57억원, 오리 23억원 등 457원억으로 농가당 지원 한도는 보조사업 3억~13억원 이내, 융자사업은 5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종별로 지원하되 꿀벌, 사슴까지 포함하는 등 특성에 맞춰 지원토록 하고 축사시설과 함께 내부 기자재, 방역시설, 폐사축 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소 사료 이용률 제고를 위한 TMR배합기, 젖소의 로봇착유기 등 생산성 향상시설로 지원 품목을 늘려 지원키로 했다.
또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다수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가 신청을 받아 4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마을·도로·강(호수) 주변 등에 위치한 축사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각종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축사 이전과 개·보수함으로써 동물복지형 축산환경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 안전 축산물 생산, 유통가공 활성화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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