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로명 주소 홍보 강화한다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됨에 따라 도로명 주소 참여도 확산과 도로명 주소 생활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찾아 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로명 주소 고시 후 법정주소의 효력 발생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도민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학적인 도로명 주소에 대해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하고 학교 및 직장교육 강화, 노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홍보, 공무원교육원의 다양한 교육 등 계층별 맞춤형 홍보를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광양에서 개최되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교 축제를 비롯해 오는 10월 마지막 시·군 축제인 신안 뻘낙지 축제 때까지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 등에서 도민들이 스스로 도로명주소를 체험해보는 체험형 홍보를 하는 한편 각급 학교, 공공기관 및 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대한지적공사,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함께 홍보를 펼치고 명절에는 재래시장과 마을 경로당에서, 행락철에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각각 도로명 주소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에서도 홍보물을 배부하고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해 도로명 홍보영상을 상영해 연중 밀착형 홍보를 실시한다.

홍성일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현재 도로명 주소가 사용되고 있지만 대다수 도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며 “도로명 주소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 방문객부터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토록 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도로명 주소 홍보 달력 2천부를 제작해 도로명 주소 정착에 기여했으며 시군에서는 정확한 우편물 배달을 위해 도로명 주소 스티커 부착사업과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우편함에 배포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061-286-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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