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2년 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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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2 17:11

전주--(뉴스와이어)--지난해 11월 착공하여 금년 5월까지 완료 예정인 2012년 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남원시 인월면 아동지구 등 12개지구 1,006ha에 대하여 총 211억원(국비169, 도비21, 시군비21)의 예산을 투자, 영농기 이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은 작은 필지의 농지를 규격화·집단화·규모화하고 용·배수로 등 주요 시설물의 현대화 및 농로정비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다.

현재 용·배수로 등 주요 구조물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율 50%로 영농기 이전 5월 30일까지는 사업이 무난하게 완료될 예정으로 모내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경지정리사업이 시행되면 우리도의 대구획경지 정리사업 추진실적은 총 대상면적 43,608ha 중 35,953ha(82%)가 완료되어 충북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경지정리율로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기계화영농을 통한 인력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쌀 생산 등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전라북도에서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하여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50ha이상의 집단지역과 과거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중 필지 소규모 및 농로협소, 용·배수로 겸용 등 영농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금년도 수준인 1,000ha 정도의 대구획경지정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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