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흔히 와우 효과(Wow Effect)로 불리는 소비자 반응을 이용하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광고 수요와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렌트하려는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광고기법이 유행이다.

오스트리아 라우다 모션(www.laudamotion.com)社에서는 앙증맞은 차체로 유명한 벤츠의 2인승 차량인 스마트 카를 이용하여 자동차 광고를 시행하면서 1일 렌트비 1유로라는 파격적인가격으로 자동차 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 특징은 자사가 보유한 스마트 차량을 면적당 수수료를 받고 자동차 광고를 희망하는 회사들을 위한 광고판으로 만드는 한편, 차량 임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1일당 1유로라는 상징적인 요금만 징수함으로써 와우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의 홍보욕구와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임차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편, 라우다모션社가 소비자들에게 단기 임차만 허락하는 반면 쿨카(www.coolcar.at)社에서는 1년에서 4년까지의 장기 렌탈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동사는 시트로앵의 C4 차량등을 이용하면서 렌트비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즉, 차량 광고주와 미리 협의하여 노출 타깃이 되는 장소를 정해놓고 임대되는 차량에 GPS장치를 부착하여 언제, 얼마나, 어디에서 효율적으로 목적된 장소와 시간에 광고 노출을 시켰느냐에 따라 차량 렌트 소비자들이 570유로부터 시작하는 월 렌트비를 199유로까지 내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 다른 유형으로는 GM대우 자동차의 현지 브랜드명인 시보레자동차(Chevrolet)의 경우로, 코카콜라사와 함께 광고대행사인 유니크(Unique)社를 통해 코카콜라 광고를 덧씌운 시보레 자동차를 1년 이상 광고를 지우지 못하게 하는 조건으로 고객들에게 1,000유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이렇듯 더욱 튀는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와 싼값에 렌트나 구매를 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조화시킨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으로 지금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의 주요 거리에는 검정, 빨강, 은색 등의 단색에서 벗어난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로 화려하게 치장한 자동차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내수 부진에 힘겨워 하는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광고전략으로 각광 받고 있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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