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종 공공시설 체계적·종합적으로 공급하는 ‘10분 동네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즉 도보권 내에서 이용가능한 도서관, 소공원, 생활체육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이 서울 전역에 골고루 확충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들을 특정지역에 쏠림없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10분 동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금) 밝혔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공약으로 제시했던 ‘10분 동네 프로젝트’를 구체화· 현실화 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규모 시설로 특정지역 위주로만 서비스가 제공됐던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공공 편의시설을 소외 지역까지 도보권 이내에서 골고루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시설별로 적정 규모와 이용거리 등 표준화된 설치기준을 가이드라인 형태로 마련함과 동시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각종 복지시설 현황과 이용실태를 분석하고 관련 부서의 장기 계획 조사를 실시해 공급이 필요한 시설을 지역별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 중 올해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을 대상으로 시설이 열악한 자치구를 각각 1개구씩 선정해 시범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13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25개 전 자치구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필요한 공공 편의시설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이용률이 낮거나 사용하지 않는 공공·민간시설과 활용 가능한 공공공지, 체비지 등 자투리 국공유지 등을 조사해 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재개발·재건축 등의 민간개발 시행 시 공공시설 기부채납을 그 지역에 필요한 공공 편의시설로 제공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미 ‘11년부터 자체적으로 ‘도보 10분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성북구의 사례도 참고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각종 공공시설이 지역별로 쏠리거나 부족함이 없이 필요한 만큼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는 물론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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