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방콕국제도서전,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11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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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2-03-23 10:26
서울--(뉴스와이어)--(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0회 방콕국제도서전(3. 29.~4. 8.)에 참가해 한국관(54평방미터)을 설치 운영한다.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국가들의 경제 성장 이후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VIP+MTS 국가들(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이 부상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공통점은 경제력을 갖춘 젊은 층의 인구가 많고, 자원이 풍부해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나라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한국의 대중문화를 알린 ‘한류’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태국은 우리나라 출판인들에게는 중국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저작권 수출 대상국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03년 제1회 방콕국제도서전에 참가했으며, 이후 2004년에는 주빈국으로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도서를 널리 알린 바 있다. 2004년 주빈국 참가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설치되는 올해 한국관에는 교원, 블루래빗, 비룡소, 여원미디어, 초이스메이커코리아, 캐럿코리아에이전시, 한국슈바이처(총 7개사) 등이 참가해 자사의 도서를 전시하며, 출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사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리, 한솔교육, 현암사 등 7개사의 위탁도서 전시를 비롯해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에서 호평받은 바 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그림책을 모은 특별전(옛날 옛적에)도 운영된다.

방콕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6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도서전으로, 올해 또한 K팝 영향에 힘입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태국의 출판인들과 일반인들이 대거 한국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출협은 특별전 운영과 참가사의 저작권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개별 참가사와 위탁참가사의 전시 도서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태국 내의 한류의 영역을 대중문화에서 출판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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