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리업계 난황, 앞선 기능성 제품 개발로 타파해야

- 한국유리공업, 주주총회 통해 비전 제시

- 판유리 업계 활성화를 위한 쇄신의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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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공업
2012-03-23 14:19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유리산업을 대표하는 유리전문기업인 한글라스(http://www.hanglas.co.kr)는 3월 23일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한글라스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군산 제2생산라인 중단과 계속되는 재고증가의 어려운 상황을 딛고 경기 침체의 터널 속에서 새로운 출발 신호를 열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건설업계 전반적인 불황으로 야기된 판유리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고, 새로운 인식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한글라스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한국유리공업의 이남근 대표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지속되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범람하는 저가의 수입 유리로 인해, 판유리 제조업체는 물론 중소업체까지 재고 증가, 생산 축소, 매출 감소, 경영 악화, 과장 경쟁이라는 여러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한글라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글라스는 1985년 국내 최초로 기능성 유리인 로이유리를 개발하여 약 25년 간 기술 노하우를 축척하며 에너지 절감 유리 제품이라는 인식조차 없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로이 유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장 및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해왔으며, 가공업계에 안정적인 기술 전달에도 힘써왔다.

특히 전통적인 복층유리 시장에서 로이 유리와 같은 기능성 코팅유리 사용 확대를 위해, 제품을 가공하는 가공회사들의 품질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하여, 지난 2002년부터 듀오라이트클럽을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노력을 통해 고품질 유리제품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실제로 10년 전 전체 복층유리 시장에서 1%도 되지 않았던 로이유리 시장 규모는, 현재 약20%에 육박하고 있는 등, 국내 로이유리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건축물 창호에 현재 90% 이상을 로이유리로 사용하고 있는 독일과 같은 유럽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미진한 수치이지만 격차가 있는 만큼 높은 성장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한글라스는 최초로 후강화 로이유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가공회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데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능이 더욱 좋은 로이유리 품목을 개발하여 경쟁사들의 제품과 성능의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단열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출시와 고품질의 더블로이(이중로이막코팅)제품의 공급 확대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로 성능 향상과 제품의 다양성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유리공업 개요
국내 최대의 판유리 생산업체인 한국유리공업은 1957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기치로 인천에서 설립되었습니다. 3개의 플로트로가 가동되고 있는 군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론 세계 최대 규모이며 부산공장은 1개의 플로트로가 있습니다.현대 건축미학을 좌우하는 건축용 판유리, 승차자의 시야와 생명을 보호하는 자동차용 안전유리,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글라스 인테리어 등 한국유리의 1차 판유리는 다양한 곳에서 고객과 만나고 있으며 고객의 needs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유리는 유리산업에서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속도로 변화하는 국제환경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등 끊임없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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