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동북아국,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 동북아국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복합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3국 협력 사무국과 협조 하에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Campus Caravan)를 3.19(월)-23(금)간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강원대, 영남대, 우석대에 재학 중인 3국의 대학생 18명(각 나라별 6명)이 참가하여 서울,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를 순회 방문하였다.

먼저 3.19(월) 3국 학생 대표단은 외교통상부 방문을 통해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민간 사절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였으며, 또한 3국 협력 사무국 및 일본문화원, 중국문화원을 방문하였다.

3개 대학에서 모두 개최된 3국 협력 포럼에서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위해”를 주제로 신봉길 3국 협력 사무국 사무총장, 해당 대학 교수진, 재학생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대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지역교류를 이용한 3국의 차이 극복과 협력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제시하였다.

또한 3.22(목) 우석대에서 열린 “한일중, 우리는 친구! ‘한일중’으로 표현하는 젊음의 열정!”을 주제로 한 3국 문화 경연에서는 캠프 참가 대학생과 대학 동아리들이 태권도 시범, 3국 대학생 노래와 춤 및 중국 전통 음악 등 3국 대표 문화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각 지방 대표 언론사와 대학언론의 깊은 관심과 참여 하에 개최된 금번 행사는 지방차원에서의 3국간 교류를 고무하고, 3국 협력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널리 홍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통상부 동북아국은 동 사업이 중국·일본에서도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3국 협력 사무국과의 협조 하에 3국 국민간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동북아국 공보․홍보담당관
2100-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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