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로명주소’ 이젠 교과서로 배운다
이로써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조기정착은 물론, 자라나는 세대들이 변화하는 제도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도 교육청이 발행하는 4학년 지역사회교과서 사회과 탐구 ‘살기좋은 충청북도’에, 시·군 교육청이 발행하는 3학년 지역사회교과서에는 도로명주소를 만드는 방법 및 주소제도의 변화, 우리집 도로명주소 알아보기, 알기 쉬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수록해 학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7월 29일 일제고시 이후 법정주소인 도로명주소의 활용 촉진과 공적장부 주소전환에 따른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금년도에는 도로명주소 알리기 가두 캠페인, 지역축제를 통한 도로명주소 홍보 추진,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응모이벤트 등 시·군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말까지 고지·고시 절차를 마치고, 12월 말까지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주민등록 등 7대 핵심공부와 1,095종의 공적장부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였으며, 도로명주소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도내 주요 기관·단체의 도로명주소록 및 충청북도 도로명이야기 책자도 제작하여 도, 시·군 및 해당기관 등에 배부한 바 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 양승소
043-220-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