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화부장관, 지역 문화정책 현장점검위해 경주 방문
최 장관의 경북지역 방문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4번째로 전통문화 가치의 정책 접목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 장관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한류문화 진흥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역 의 예술인과 문화·관광 전공대학생 등을 직접 만나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광주·전남(3.5~3.6 실시)에 이어 우리도가 2번째 방문지역이 되었다.
이날, 최 장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역사문화유적 정비사업인 월정교 복원, 교촌 한옥마을조성 지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종가의 맥을 이어가는 여강李氏 종손과, 경주문화원장, 엑스포사무총장 등 지역 문화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최 장관에게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고, 문화관광 분야 최대 역점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추진을 위한 지원의 감사와 더불어, 터키 이스탄불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엑스포 공동개최 및 경북관광개발공사 매각 조기추진 지원 협조 등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부가 발표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전략’과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전통문화+한류를 융합한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 축제’이며 그 진원지가 바로 “경주”라고 말하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엑스포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공동개최로 ‘터키와 한국을 잇는 新문화 실크로드’ 재현과 한류문화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문화영토가 확장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1c 신도청시대 경북문화관광 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설립을 위한 문화부 소관 경북관광개발공사의 조기 매각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적 및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여 경주가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이 제2의 한류 붐 조성을 위한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와 가장 한국적 전통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류문화산업의 지속 확산을 통한 경북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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