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가안정 모범업소 대폭 확대한다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지정한 159개 업소 에 대하여 재정비하는 한편 금년도 380개로 확대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하여 820개로 대폭 확대키로 하였다.

도의 이러한 방침은 착한가격업소가 다른 업소에 비하여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번 확대 지정으로 가격인하 경쟁을 유도하여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3. 22현재) 시군을 통해 225개 업체가 신규로 신청하여 예상보다 많은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4월 10일까지 1차 마감한 후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앞으로 선정된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지정서가 교부되며, 특히 3월말부터 인센티브 지원금을 대폭 늘여 공공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지급, 환경개선 지원 등으로 사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애용 운동’을 관공서부터 솔선하여 시행하여 주1회 이상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며, 또한 해당 업소에 대한 무료 광고 및 홍보를 통하여 향후 매출액이 크게 증가될 수 있도록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주부물가모니터들에 의하며 기 지정된 업소 중에서 매출액이 10%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물가안정에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번에 선정된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정보는 경상북도물가관리시스템(www.mulga.gb.go.kr)과 경북도 홈페이지에 등재되고 신문·방송·라디오 등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도 이루어진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범사회적으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착한가격 업소 지정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일자리경제본부
민생경제교통과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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