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 풍요로운 복지어촌 건설을 위한 어린전복 분양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복은 작년 5월 초순 모패로부터 채란하여 현재까지 1년 정도 사육한 각장 2.5㎝ 내외의 우량한 치패로, 어류와는 달리 이동성이 거의 없어 대부분 방류지점 주변에 정착하여 성장하고 방류 후 2~3년이 경과하면 어획대상으로 성장하여 도내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연구소에서는 어린치패의 빠른 성장을 위해 주수량 조절을 통한 수온관리와, 축적된 사육기술을 접목하여 분양시 2.5㎝이상으로 빨리 성장한 치패만을 어촌계에 분양함으로써 3㎝까지의 중간육성 기간 단축, 인건비와 사료비 절감, 방류 후 높은 생존율 향상 등으로 어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99년 개소 이래 매년 전복,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개량조개 등 고부가 수산자원 300만마리 이상을 생산·방류하여 동해안 연안어장 자원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복은 지금까지 총 706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대게, 대구, 강도다리, 볼락, 해삼 등 새로운 품종의 종묘생산 기술개발에도 힘써 전국 최초로 ‘대게치게’ 생산의 성과를 거양 하였으며 볼락, 해삼, 강도다리 대량종묘생산에 성공하여 동해안 자원조성 품종 다양화와 양식대체어종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태주 수산자원개발연구소장은 중앙정부의 수산양식 10대 중점 전략품목으로 선정된 전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설개선과 더불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종묘생산 기술 접목 등을 통하여, 국민과 바다를 공유하고 어촌활력증진을 통해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바다시대를 열어 갈 것이며, 연안자원조성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게 치게생산, 독도전복 자원조성사업 등 지역특화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아감은 물론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다양한 고부가 어·패류 생산에도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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