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청바지음악회’ 마련

울산--(뉴스와이어)--꿈과 희망의 선율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바지음악회’를 마련해 관객들과 만난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김종규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격식을 차린 검은색 연미복을 벗고 일상에서 즐겨 입는 청바지 차림으로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면서 객석과 함께 마음까지 여유롭게 만드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화려한 첫 무대를 장식할 곡은 홀스트(Gustav Holst)의 ‘세인트 폴의 모음곡’. 이 곡은 르네상스 시대 영국 무곡풍의 영향을 받아 선율이 매우 밝고 유쾌한 곡으로 홀스트가 폴 세인트 여학교 재직 당시 학생들의 연주를 위해 작곡하였다.

또 친구 같은 음악, 즐거운 연주를 지향하는 ‘프렌들리 트롬본 앙상블’이 특별출연해 비틀즈의 ‘Hey Jude(헤이 주드)’, 하이든의 ‘영광스런 일이 성취되었네’, 헨리 필모아의 ‘테디 트롬본’ 등 중후한 음색을 잘 살린 곡들로 남성적인 악기인 트롬본의 매력을 과시한다.

피날레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Tritsch-Tratsch-Polka(트리치 트라치 폴카)’와 ‘The Pizzicato Polka(피치카토 폴카)’, 브람스의 ‘Hungarian Dance(헝가리언 댄스)’,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Radetzky Marsch(라데츠키 행진곡)’ 등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달라진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순서로, 돋아나는 봄의 새싹처럼 힘차고 신나는 곡이 연주되어 객석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지난 2월 신규단원 모집으로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올해 첫 무대를 가진다.”면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목련꽃처럼 청소년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도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천 원으로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와 전화 052) 275-9623~8로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문화예술회관
김현욱
052-226-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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