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www.mocie.go.kr 장관 이희범)는 28일 제 8차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조환익 산자부차관)를 열고 현대정보기술의 ‘생체인식기반 선원신분증명서(SID; Seafarers Identity Document) 솔루션’을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자원부가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발굴, 새로운 수출동력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8차에 걸쳐 총 487개가 선정됐다.
이번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현대정보기술의 ‘생체인식기반 선원신분증명서 솔루션’은 작년 12월 국제노동기구(ILO)가 진행한 선원신분증명서 발급을 위한 생체인식기술 테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통과, 기술력을 공인받은 솔루션이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5월 국내 2만여 외항선원의 출입국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한「선원신분증명서 생체인식시스템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 사업이 완료되는 10월이면 세계 최초로 *국제 조약 및 기술 표준이 적용된 국제적 호환성을 제공하는 생체인증분야 준거(Reference) 모델을 확보하게 된다.
*2003년 6월 UN산하 ILO는 9.11 사건 이후 보안강화를 위해 종전의 선원신분증명서에 생체인식정보(지문)를 첨가하도록 하는 새로운 협약(ILO 185협약)을 채택했으며, 지난 2월 협약이 발효됐다. 이에 따라 협약에 비준한 각 국의 외항선원들은 자신의 지문 및 신원정보가 저장된 새로운 선원신분증명서를 소지해야만 외국 항에 출·입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정보기술은 해외일류상품 전시회 및 개별 전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업종별 전문세일즈단 파견,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업기술개발사업자 선정시 가점 부여를 통한 선정 우대, 중소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조달청의 우선구매대상 선정시 가점 부여 등 간접적 혜택을 받게 된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선원신분증명서 및 여권·비자 등 국제증명서 발급사업 참여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한 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11개 업종별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7개 품목에 대하여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준의 충족여부를 검토, 현대정보기술의 ‘생체인식기반 선원증명서 솔루션’을 포함 47개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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